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명활성 따라 걷는 산책길 | 경주시 SNS 알리미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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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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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동에 위치한 명활성은

신라시대 산성으로 사적 제47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은 곳입니다.

지금부터 함께 명활성으로

산책하러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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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활성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해놓고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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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명활성으로 올라갈 수 있고

발굴지까지 직접 가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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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활성은 약 6km의 둘레로

토성과 석성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데

석성은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사용한

신라 초기의 축성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왜병이 성을 공격했을 때,

격퇴 시킨 기록과 눌지왕 15년 왜구가 이 성을 공격하였다는

기록 등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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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활성 주변에서 명활산성 작성비가 발견되어

당시 축성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성은 처음에 토성이었다가

이 시기에 석성으로 고쳐쌓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남겨진 자료를 통해

토성에서 석성으로 바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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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으로 올라가면 바닥에 돌로 길이 이어져있고,

그 뒤로도 올라가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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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올라가면 명활성 발굴지를 만날 수 있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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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지로 가는 탐방로는 길이 만들어져 있어

올라가는 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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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암석 절개지 및 급경사,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탐방로 내 전 구간을 주의해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안전을 위해서 천천히 주변 풍경을 감상하시며

올라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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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발굴지까지는 성벽에서 180m,

2발굴지는 360m,

3발굴지는 960m 정도

올라가시면 되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선선한 날에 각 발굴지를 만나보며

올라가는 재미를 느껴보기도 좋아요.

이 발굴은 2013년 6월부터 11월까지

종합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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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활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탐방로를 따라 가볍게 산책하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활성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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