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해돋이 떠나볼까, 대전~정동진 임시열차 운행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할 특별한 여행계획을 소개합니다.
2025년 1월 1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철도공사에서는 대전에서 출발하여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역(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정동면)까지 임시열차를 운행합니다. 2024년 현재, 대전역에서 정동진역까지 직통으로 가는 열차는 운행되지 않습니다. 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하여 정동진역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이번에 운행되는 임시열차의 장점입니다.
대전역에서 정동진역으로 출발하는 임시열차는 새마을호로 편성되며,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오후 11시 55분경 대전역에서 출발하여 충청권의 신탄진역, 오송역, 충주역, 제천역을 거쳐 강원권역인 태백역, 동해역을 지나 정동진역에 도착하는 노선입니다. 임시열차는 환승 없이 출발지에서 한 번의 탑승으로 오롯이 정동진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정동진역은 우리나라의 모든 기차역 중 바다와 가장 가까이 붙어있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하여 정동향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입니다. 1995년 인기드라마인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해진 이후 현재까지도 새해 해돋이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1990년대 밤 기차 무궁화호에 몸을 싣고 감성 충만한 기차여행을 하는 모습을 살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IhIqvMlGU (출처 ; MBC 강원영동)
3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이 모습이 무척 정겹게 느껴집니다.
비용에 포함되는 사항은 새마을 열차 왕복 운임, 아침식사, 간식, 동해역과 묵호항 간 연계수송을 위한 버스요금입니다. 비용에 포함되지 않는 사항은 점심식사, 여행자 보험입니다.
* 2025년 1월 1일 정동진 일출예정 시간 ; 오전 07시 39분 (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정동진 해변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한 후에, 임시열차를 타고 정동진역에서 출발하여 동해역으로 이동합니다. 동해역에서 묵호항으로는 버스로 연계수송을 지원하고, 오후 02시 30분에 동해역에서 출발하여 대전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정동진 새해 해돋이 열차 여행 패키지의 이용요금은 1인 149,000원입니다. 열차 이용요금은 출발역과 상관없이 어른, 소인 모두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열차 여행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공사 협력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야호관광(042-253-5959), 토토투어(042-252-7725), 홍익관광여행사(042-22-5585)
2025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대전시민 모두의 가족, 연인, 친구가 2024년 한 해 동안 안 좋았던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기운을 받아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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