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괴산여행 괴산군민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논 그림
[괴산여행]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군민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논 그림
2024년 흑룡이 괴산 문광저수지 논에 나타났습니다.
어찌 보면 단순한 녹색의 평야일 뿐인데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흑룡이 나타나자
새로운 풍경이 신기합니다.
단순한 녹색의 논을 마치 도화지인 양
누런 황도, 붉은 적도, 자주색 자도 등
승천하는 흑룡을 표현하였는데
이 논그림을 보자 논이 달라져 보입니다.
이러한 논그림을 전망하기 위한
문광저수지 둑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먼저 오신 여행객이 전망대로
올라가 멋진 모습의 논그림을 보고 있는데
흑룡 논그림을 보면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입니다.
문광저수지 둑 왼편으로는
시원한 물이 저수지 가득 보이고
오른편에는 전망대와
녹색의 논밭이 보이니, 보는 것만으로도
풍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괴산에서는 매년 논에
논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특히 2024년,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가장 큰 규모로
용의 해를 표현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흑룡을 보면 손에 여의주를
쥐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몸이 검은 흑룡에게서 투명한
여의주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이 논그림을 만드신 분들은
예술의 경지에 이른 분인 것 같습니다.
여의주를 품은 흑룡은 마치 땅을 박차고
힘차게 하늘로 오를 것 같은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침 불어오는 바람에
흑룡이 그 바람을 타고 날아가버릴 것 같습니다.
올해 문광저수지 아래 논에
흑룡을 그린 사람은
괴산군 4-H 회원들의 작품인데요
1차로 논에 빨대를 꽂아
빨대 모양대로 밑그림을 먼저 그립니다.
그리고 4-H 회원 10여명이
하루 8시간씩 한 3일 정도 꼬박 걸려 작업을
하였습니다.
예년과 달리 2배로 늘어난
논그림은 더욱 강렬한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광저수지 둑에서
논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보입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 보았는데요
내려가면서 보이는 장면은
일반 논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둑에서 내려가 보니 또 다른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둑 아래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면 여기 둑 아랫길은
활짝 피어난 코스모스로
새로운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논그림이 있는 곳 가까이 가보니
아직 물이 있는 논바닥에는 여러가지 수중생물들이
그곳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생명의 신비를 이곳에서 다시금 보게 되어,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점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는데요
이제 녹색의 들판이 점점
황금색으로 변하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황금들판을 이루는 문광저수지 논그림은
지금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다가올 텐데요
녹색이 아닌 황금색의 바탕화면에
보이게 될 흑룡의 모습 또한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 되기도 합니다.
이번 괴산 문광저수지 논그림은
오는 10월까지 그 모습을
전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괴산여행을 온다면
이곳에 펼쳐진 논그림을 놓치지 마시고
꼭 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 문광저수지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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