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도군 SNS 홍보단 손하경입니다.

지난 9월 28일 토요일에는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정신건강의날 기념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청도군에서는

여성회관 앞 마당에서

각종체험 및 다양한 부스가 만들어지고

2부행사에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해

나 자신을 한번 체크해 볼 수 있는

뇌파 측정관을 비롯하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는

두더지 잡기 게임, 즉석 사진찍기,

롤렛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알코올 중독 체험,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등

흥미롭게 체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남녀노소 나이에 구분 없이

즐겁게 체험하며

체험한 부스마다 스탬프를 찍어

본부에 제출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답니다.

스탬프 1개, 2개, 3개 ,4개, 5개에 따라

선물의 종류도 다양하며

참여한 주민 대부분

양손 무겁게 선물을 받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부 행사에는

“브라보 마이라이프”라는 주제로

양재진 원장님의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였는데요.

이 코너는 사전 신청을 받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마술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가지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장면들이

상상력을 자극하고

순간의 마법이

현실을 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두 번째 식전 행사로는

뮤지컬 가수와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스트레스는 마치 연기처럼 사라지고

마음은 잔잔한 음악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님은

우리가 얼마나 정신건강에 대해

간과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해 주었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마음의 문제를 쉽게 풀어주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의 기복이나

스트레스가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그리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이고 공감가는 조언을

전해 주었습니다.

‘정신건강도 신체 건강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과

우리 모두가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귀한분을 모시고

정신건강의날을 맞이하여

행사를 주관해 주신 청도군과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관계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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