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단오 일반인 전국 장사

씨름대회 밀당의 고수, 씨름


으라차챠챠~

우렁찬 기압 소리와 함께 와~~~

짝짝짝 응원의

박수 소리가 어우러집니다.

파란 하늘 아래 쨍쨍한 햇빛은

씨름의 열기를 더하고

함께하는 모두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활짝 폈습니다.

군산시 은파호수공원에서

전라도 전통 씨름인

‘오른씨름’을 알리기 위해

지난 8~9일 2일동안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4 단오맞이

(음력 5월 5일) 밀당의 고수,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렸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씨름협회

군산 은파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인 2024

단오맞이 밀당의 고수,

씨름대회는

초등생이 대상인 애기씨름

중·고등학생이 출전한 중씨름,

성인 남자가 출사표를 던진 상씨름,

여자 경기인 여자씨름 등

4개 부별로 나눠 승자를 가렸습니다.

8일 오후 2시

전북자치도 씨름협회장과

남원씨름협회장,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 군산부시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군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개막식을 열고

2일간의 열전에 돌입하였답니다.


행사명 : 단오맞이 밀당의 고수

행사기간 : 2024.6.8.(토) ~ 6.9.(일)


많은 내빈이 오셔서

개막식에서 상황에

맞는 말로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씨름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물빛 희망의 도시 군산에서

2024 밀당의 고수 첫 씨름대회가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달하셨습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전국 최초로 전라도 전통인

오른씨름을 주축으로

현재 경기 운영 방식인

왼씨름을 병행하여

경기하는 것이라고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씨름협회는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은

오른씨름을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격려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경기의 열기는 프로선수들 못지않았습니다.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4개 부에 서울과 부산, 경기 평택,

시흥, 거창, 전주, 정읍,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70여 명의 순수 아마추어

씨름동호인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답니다.

씨름장의 열기와 함성 속에서

군산의 전통과 매력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허리를 잡고 왼손으로는

상대방의 샅바를 잡고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지며,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자기도 모르게

환호와 탄성이 지릅니다.

모래판 위의 선수들과

예복을 갖추어 입은 심판

그리고 상금으로 준비한

황소를 실은 트럭까지 함께

어우러져 방송에서 보던

프로씨름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씨름경기를 처음 눈앞에서

직접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어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씨름에 대한 상고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씨름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근대화를 거쳐 씨름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이해가

빨라 좋았습니다.

전라도와 경기도에서

조선시대에서 유행했던 오른씨름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고있지만

반면 경상도에서 유행했던 왼씨름은

현재 대한씨름협회가

사용하고 있는 경기 방법이랍니다.

오른씨름을 체험하며

군산의 매력을 만끽하는

좋은 추억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 시·도 선수들은

전라도 전통씨름 경기방식인

오른씨름을 체험하며

좋은 성적과 함께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

크게 기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씨름협회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군산특산품 라면, 화장품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였습니다.

세상에나~ 지금까지 나에게는

한 번도 찾아오지 않던 행운이

내게도 다가와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얼마나 놀라고 기쁘든지

세상이 온통 내 것 같았습니다.

내년에도 대회가 열리면

쏜살같이 달려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상금과 상품으로는

(군산사랑상품권 및 군산지역 특산품)는

애기씨름에 총 90만 원,

중씨름 185만 원,

여자씨름 470만 원,

상씨름 1천430만 원등

많은 상품이 선수들에게

주어졌답니다.

이번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 씨름대회를 참관하며

군산의 은파호수의 씨름장이

멋진 호수 경관과 함께

전라도의 전통씨름 알리는

전국 최고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2024단오 일반인 전국 장사

씨름대회 밀당의 고수, 씨름"

강경오 기자님의 다른 기사가 궁금하다면?

#군산시 #군산 #은파호수공원 #단오맞이 #씨름대회

#오른씨름 #전통씨름 #전라도씨름 #밀당의고수

#씨름경기 #씨름문화 #씨름협회 #군산관광


{"title":"2024단오 일반인 전국 장사 씨름대회 밀당의 고수, 씨름","source":"https://blog.naver.com/gunsanpr/223502106403","blogName":"군산시 공..","blogId":"gunsanpr","domainIdOrBlogId":"gunsanpr","nicknameOrBlogId":"군산시","logNo":223502106403,"smartEditorVersion":4,"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