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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이

집 앞 플로깅

지난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었습니다.

지구의 날은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환경보호 운동가들이 제정한 날입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활동인 플로깅을 해보았습니다.

플로깅을 아시나요?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조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구의 날 맞이 집 앞 플로깅을 위한 준비물은 의왕시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집게, 장갑입니다.

그리고 활동이 편안한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였습니다.

플로깅 방법은

플로깅 시작 전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봉투와 집게를 들고 조깅을 하며 쓰레기가 보이면 집게로 쓰레기를 집어 쓰레기봉투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가족들과 집 앞을 조깅하며 눈에 띄는 쓰레기를 집게로 집어서 쓰레기봉투에 넣으며 집 앞 플로깅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이미 몇 차례 플로깅을 경험해 본 초등학생 아이가 가장 먼저 쓰레기를 발견했습니다.

플로깅을 위해서 동네를 산책하며 바닥과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느라,

평소 눈에 보이지 않던 예쁜 꽃들과 아름다운 동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번 걸어 다니면서도 보지 못했던 하얀색 수선화와 노란색 수선화를 발견하고는, 플로깅의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집 앞의 아랫골 공원에서 발견한 쓰레기입니다.

배드민턴 코트가 있는 아랫골 공원이라 배드민턴 셔틀콕의 둥근 코르크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아랫골 공원은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너편에 있습니다.

누군가가 먹고 버린 닭강정 용기도 발견했습니다.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이지만, 아이들은 마치 보물찾기 중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집 앞 동네를 조깅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플로깅을 하다 보니, 운동도 되고 쓰레기를 찾으면 서로 기뻐하고 즐거움도 느꼈으며, 가족들과 주말에 함께 하기에 너무나도 보람된 활동이라 느껴졌습니다.

플로깅 중에 아직 꽃이 남아있는 벚꽃나무도 발견하니 그것 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떨어져 있던 마스크를 주우면서 집 앞 플로깅 활동을 마쳤습니다.

약 90분 정도 동네를 크게 한 바퀴 돌며, 가족들과 플로깅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동네가 주민분들의 노력으로 항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 가족들과 집 앞 플로깅을 해보니,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활동을 함으로써 보람을 느꼈습니다.

플로깅하며 보게 된 아름다운 동네의 풍경들로 가족들의 행복한 추억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지구의 날 외에도 환경 관련 기념일이 많다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지난 4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있으며, 5월에는 바다식목일, 6월에는 환경의 달로 6월 5일 환경의 날이 있어요!

이외에도 매월 환경 관련 기념일이 있어, 사람들이 환경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 앞 환경보호로 깨끗한 의왕시 만들기에 동참해보세요!

환경 관련해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시라면?

가족들과 함께 집 앞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 행복까지 모두 챙겨 보세요!


2023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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