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가 볼 만한 곳,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주남저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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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동강의 선물 자연의 보고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낙동강의 범람을 받아주던 저습지로 존재해왔다. 대략 6000년 전 경북 고령 일대까지 도달하던 바닷물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낙동강은 때로 홍수로 범람하고 갈수기에는 강바닥을 드러내면서 구불구불한 사행천을 만들어 왔다. (중략)

저습지인 주남저수지는 농민들에게는 농업용수를, 어민들에게는 풍부한 어족자원을 공급해 주며, 때로는 낙동강의 범람으로부터 주민들의 삶터를 지켜주던 낙동강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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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제적으로 가치 있는 생태관광지

1980년에 조류 학자들에 의해 낙동강하구와 더불어 낙동강 줄기에 형성된 동남 내륙 지역의 최대 철새 도래지로 알려진 곳이다. 국제적인 습지 보호 협약인 람사르 습지의 기준치를 상회하는 많은 철새가 도래하고 특히 두루미류의 중간 기착지이며 재두루미의 월동지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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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생태관광안내지도, 겨울철새 주남저수지 생태 지도

1. 개요

주남저수지는 오랜 세월 동안 홍수로 인한 범람을 통해 낙동강 줄기에 형성된 크고 작은 배후습지 중의 하나로 1920년대에 동읍·개산 농경지의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9km에 걸쳐 4 ~ 5m 높이의 제방을 쌓아 지금의 저수지가 되었다.

주남저수지는 수로로 연결된 주남 · 산남 · 동판 3개의 저수지로 8,980,000㎡의 드넓은 면적에 1980년대 가창오리 수만 마리가 도래하여 서식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농업용수 및 홍수조절 기능 외에 철새 도래지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2. 범례

- 람사르문화관

주남의 습지문화와 더불어 살아온 지역 생활 문화 지구촌 습지생태의 보존을 위한 람사르 글로벌 실천의식 함양을 교육 및 홍보관 활용

- 연꽃 단지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 관상면 수생식물 식재

- 탐조대

주남저수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 쉼터

탐방객들을 위한 쉼터

3. 주남의 조류

겨울새 : 가창오리, 흰죽지, 쇠기러기, 큰 기러기, 고방오리, 넓적부리, 청둥오리,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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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새 : 중대백로, 쇠백로, 해오라기, 개개비, 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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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새(통과새) : 흑꼬리도요, 장다리물떼새, 빡빡도요, 깍도요, 민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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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새 : 청딱구리, 때까치, 박새, 붉은머리 오목눈이, 멧비둘기, 직박구리

4. 주남의 수생식물

가시연, 노랑어리연꽃, 어리연꽃, 자리풀, 마름, 통발, 물억새, 벗풀, 생이가래

5. 주남의 수서곤충

소금쟁이, 나비잠자리, 밀잠자리, 애기좀잠자리, 게아재비, 물자라

6. 주남의 어류

드렁허리, 참붕어, 버들붕어, 메기, 동자개, 붕어

주남저수지로 가는 입구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요. 철새의 모형과 주남저수지에 대한 소개가 있어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어요.

람사르문화관

2008년 10월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람사르총회를 기념하고 주남저수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며 습지에 대한 문화적 중요성을

전시·교육하기 위해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