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기자단] 대구 삼성 창조 캠퍼스에서 만난 벚꽃과 자연

[북구기자단] 대구 삼성 창조 캠퍼스에서 만난 벚꽃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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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덩쿨로 뒤덮힌 멋있는 건물들

몇 채가 같이 있는 모습을 봤었는데요.

그 건물은 대체 어떤건물이지?

하고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제일모직 대구공장자리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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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도 들어서 공장이 경북구미로

이전하고 난 후 빈공간이 되어버린 부지에

벤처오피스, 메이커스페이스,

컨벤션센터와 같은 산업시설과

파크몰A, B 와 같이 상업복합시설이

세워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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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삼성그룹이 만든

복합문화센터인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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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

- 주차요금

최초 30분 1,000원

+ 추가 15분당 500원

- 운영시간 24시간

- 결제수단 :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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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잠깐 언급했듯

삼성창조캠퍼스의 건물들 중

제일 눈길이 가는 건물은

덩쿨이 뒤덮힌 건물이지만,

지금은 아직 초록잎의 덩쿨이 없는 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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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곳곳에 식재된 벚꽃나무들이

분홍빛 꽃을 피우고 있어 그 화사함이

삼성창조캠퍼스를 채우는듯한

느낌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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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에 더해 대구시민들이

캠퍼스내에서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반려동물과 함께

한껏 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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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조캠퍼스 내에는

크게 주민생활편익을 위한 공간,

벤처창업공간,

문화-예술공간,

크게 3가지 공간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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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북문근처의 파크몰A, B 건물은

대부분이 주민생활편익을 위한

식당, 편의점, 은행으로 이루어져

짐을 많이 챙기지 않고 나들이 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을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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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여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공간을 소개하고 싶은데요.

바로 이곳 메이커스페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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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3D프린터 및 레이저장비외

약 30여종의 장비를

구비해놓은 공간으로

기업의 시제품 제작의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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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장비대여 및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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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도시적인 이미지가 가득한 이곳에서

의외로 자연과 하나된 모습을 발견했어요.

바로 왜가리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신기한 울음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큰 소나무에 둥지를 튼

왜가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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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시의 중앙에

어떻게 이렇게 큰 왜가리가 있을까요?

바로 근처 신천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이곳 소나무에서 둥지를 틀고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심지에서 왜가리 탐조도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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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새로 정비할때 왜가리의 생태 또한

고민하였기에 지금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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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에서 만든 공간답게

아직 정상 운영하진 않지만

제일모직기념관,

제일모직 기숙사 전시관

그리고 과거 크기 그대로 재현한 삼성상회도

자리잡고 있는데요.

특히 삼성상회건물은

삼성물산이 보관하고 있던,

실제 옛 삼성상회 건물자재를

활용했다고 하니

하루빨리 개관하여

많은 대구시민들에게 뜻깊은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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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성창조캠퍼스

주소 : 대구 북구 호암로 51

메이커스페이스

053-341-9691

https://www.cfa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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