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을 여행 표충사
표충사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절입니다
신라 무열왕 원년인 654년 원효대사가 지었는데 원래는 죽림사라고 하였습니다
829년에는 인도 승려 황면선사가 다섯 색깔 구름을 본 뒤 3층 석탑을 세우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마침 흥덕왕의 왕자가 나병을 치료를 위해 신령스러운 산과 약수를 찾다가 죽림사에 머물고 있었는데
선사의 법력으로 약수를 마시고 완쾌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령한 약수가 있다고 하여 영정사로 부르게 되었으며
표충사라는 이름은 사명대사의 고향인 밀양 무안에 있던 사당 표충사를 1839년 영정사로 옮겨오면서 붙여졌습니다
표충사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비용이 있습니다
승용차는 4,000원, 대형 차는 9,000원입니다 자전거와 오토바이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길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좀 더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신다면 왼쪽 길로 가시면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지나면 일주문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차량들이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 가까우니 걸어가기에 괜찮을 거 같아요
대광전까지 바로 올라가신다고 한다면 왼쪽 길로 올라가시면 바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주문으로 통과하는 길 양쪽에는 나무들과 잔디들 자연의 모습이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부터 표충사로 들어가는 수충루입니다
계단이 있기에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옆으로 돌아가시면 일반 길로 나오니 그 길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충루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것이 사천왕문입니다 계단과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양쪽에 있는 나무들은 배롱나무인데요 백일동안 핀다고 하여 백일홍 나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왼쪽 중앙부터 표충사당 호국 박물관 그리고 표충서원이 있으며 오른쪽 사진에는 설법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관도 함께 있어요 화장실도 그 옆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천왕문으로 올라오게 되면 표충사 삼층석탑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탑 앞에도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등도 함께 있습니다
이곳 표충사는 배롱나무가 곳곳에 있어 배롱나무꽃이 피면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년에 7월부터 피기 시작하니 내년에 오시면 배롱나무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팔상전과 대광전입니다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생애를 하천(下天), 탁태(託胎), 강탄(降誕), 출가(出家), 강마(降魔), 성도(成道), 전법륜(轉法輪), 입열반(入涅槃)등 여덟 가지의 모습을 나누어 표현한 탱화와 석가모니 불을 봉안한 불교 천축물을 일컫습니다
대광전은 표충사 경내에 있는 절로 대적광전이라고 하며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법당입니다
우화루와 범종각이 있습니다
우화루에서 잠시 쉴 수 있는데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시게 되면
산들과 아래는 계곡이 흘러 내려가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계곡이 흘러 내려가고 있어 찬 기운이 올라와 여름에는 시원한 곳이기도 합니다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트레킹 하기 좋은 곳을 많이 가실 텐데요 표충사 오는 길도 트레킹 하기 좋은 구간이기도 합니다
표충사의 가을을 만끽하러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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