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은 약용작물로써 주로 괴근 수확을 위해 재배됐지만, 최근에는 조경용 화훼식물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맥문동이 최근 조경용 화훼식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 관계기관에서도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맥문동 꽃축제를 개최한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비롯한 국내 맥문동 군락지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자체별로 맥문동 꽃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

2023년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약용식물 중 하나인 맥문동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 주며, 폐를 다스리는 약재로 동의보감에 수록돼 있습니다.

장항 송림 맥문동 군락지

장항 송림 맥문동 군락지

또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때 한방 약재로써 예방 및 완화를 위해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약재로의 쓰임이 많았던 맥문동이 조경용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맥문동 유전자원 청심 등 80여 종을 활용해 조경용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의 신품종을 육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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