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오면 대전 시민들에게 떠오르는 곳이 바로 테미공원입니다. 수도산에 위치한 테미공원은 도심 속 숨겨진 보석 같은 존재로, 봄철에는 빼놓을 수 없는 벚꽃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미공원의 매력은 봄철 벚꽃뿐만 아니라 초여름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푸른 나무 그늘 아래에서 산책을 하며 시원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어 여름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인데요.

도심 속 공원답게 지하철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해발 108m의 수도산에 위치한 테미공원은 높지 않아 노약자나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테미공원에 들어서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종합안내로입니다. 이 종합안내도를 통해 테미공원 전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설들의 위치와 이용 방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테미공원은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곳곳에 마련된 운동시설에서 운동을 즐기거나, 편안한 휴게쉼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특히, 테미공원은 보문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코스입니다.

한 가지 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테미공원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키고, 배변 봉투를 지참하여 깨끗한 공원을 유지하는 데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테미공원에 들어서면 우거진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초록빛의 향연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하늘을 가릴 듯 높이 솟은 나무들이 곳곳에 늘어서 있어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테미공원을 거닐다 보면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설치한 좋은 글귀가 적힌 팻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글귀들은 테미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초여름의 테미공원은 푸른 잎사귀와 시원한 바람으로 가득합니다. 햇살이 잎 사이로 스며드는 모습은 아름답고, 새들의 노랫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테미공원은 흙길뿐만 아니라 야자매트가 설치된 구간도 있어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자매트는 장마철을 대비하고 노약자들의 산책 편의를 위해 주민 참여 예산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덕분에 장마철에도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테미공원은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온도가 30도였는데, 나무 그늘과 피톤치드, 수도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상 속 휴식이 필요할 때 도심 속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테미공원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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