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버섯전골 진소머리곰탕

의령군블로그기자 조은영

진소머리곰탕

소머리곰탕, 소머리수육,

소고기버섯전골(2인이상)

배달가능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주말 간단하게 한끼를 먹으려고

읍내에 나왔다가 덕실마을로 안내하는

작은 간판따라 진소머리곰탕에 들어왔어요.

주차하기 편하고 푸르름이 가득한

시원한 풍경이 마음에 들었어요.

안으로 들어오니 여느 식당과는

구조가 많이 다르고, 독특한 액자들이 많아

좀 더 유심히 봤는데

아마도 일반 주택을 식당으로

리모델링 한 것 같았어요.

룸바로 앞의 테이블에 앉았는데

노래방기기가 있는 룸에는

바깥과는 별도로 화장실이 있어

개인적인 모임을 하기에 좋을 듯 하네요.

커라단 창을 통해서 자연을 품은

마을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진소머리곰탕의 매력인 것 같아요.

현관을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는

야외테이블석도 있답니다.

간단하게 곰탕이나 먹을려고 했지만

옆테이블에서 소고기버섯전골을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저희도 소고기버섯전골을 주문했어요.

밥은 별도주문이네요.

밑반찬들이 깔리고

높게 올려진 버섯전골이냄비가 등장했습니다.

육수가 적어 보였는데 끓이면서 추가하게금

주전자에 육수가 따로 나왔습니다.

먼저 버섯들과 채소로 국물을 우려내고

소고기를 넣어 부드럽게 살짝 익혔어요.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는

고추가 들어가 있는 간장였는데

매콤함으로 고기맛을 더해주었어요.

2인분인데 일단 양은 넉넉했어요.

다양한 버섯들과 야채들이 들어가서

아주 담백한 맛이였어요.

옆테이블 꼬마손님도 엄청 잘 먹어서

추가 주문을 하기도 했어요.

간을 세게 먹는 분들이라면

주문하면서 마늘, 고추 같은 양념을

추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고 주차장 한켠에 있는

휴게장소에서 커피 한모금 마셨어요.

잠시 일로 지나가던 직원분이

웃으며 인사를 해 주시고

아까 앉을 자리로 잠시 고민하던 것을

기억하시고는 다음에는 저쪽

야외테이블을 권해주셨어요.

야외테이블에서 곰탕을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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