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1200년의 역사를 가진 고찰, 백련사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11월의 문턱을 지나 깊어가는 가을날
용인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 백련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백련사로 가는 길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은행나무 길로 유명해서 단풍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10월 말 현재 백련사 주변은 아직 푸른 잎이 대부분이지만,
곧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면 꼭 들려서
사진 한 장 남겨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구불구불 단풍길을 지나 백련사에 도착하면
백련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 후 사찰 입구의 돌계단 대신 옆으로 돌아가는
오르막길을 걸어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원한 맑은 공기와 새소리를 들으며 올라가다 보면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든 풍경이 펼쳐집니다. 😲
백련사는 다른 절에 비해 아담하여 소박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서
충분히 아름답고 매력 있었습니다.❤️
또한 향수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서
온전히 자연 속에서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라 애장왕 2년(801년)에 창건됐다고 하니,
무려 12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이라고 합니다.😲
중심에 대웅보전이 있고 좌측에는 지장전이
우측에는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찰의 중심 법당인 대웅보전 내부에는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노사나불
세 분의 부처님 불상이 모셔져 있다고 해요.🙌
평일 이른 시간에 방문하였더니 염불을 외우고 계시는
소리가 울려 퍼져서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지장전 좌측<나한전>에는 17분의 나한상이 모셔져 있어요.
대웅보전 우측 <삼성각>
복전함을 지나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어요.
삼성각은 사찰 내에서 가장 높은 곳이어서
눈앞에 가리는 것 하나 없는
탁 트인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대웅보전 계단 앞에 위치한 3층 석탑은
경주 불국사 석가탑을 모방해 2007년에 만들었다고 해요.
사찰 뒤편으로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향수산 정상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방문한 날 등산복을 입고 오신 분들을
몇 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인지
단풍나무가 있는 백련사 입구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며
단풍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백련사는 단순히 단풍을 구경하는 것을 넘어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것 같아요.💝
화려한 단풍 속에서 고요히 명상을 하거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러
이번 가을 백련사에 와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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