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둔터 어린이공원의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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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여름을 보내고 반가운 가을이 찾았습니다.

선선한 바람, 따사로운 햇볕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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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택시의 신도시 중 깨끗하고,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는

청북 신도시의 공원 한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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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유치원, 학교, 아파트, 상가에 인접해 있어

누구나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둔터 어린이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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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가까운 청북 도서관, 새터 근린공원에 잠시 주차 후

둔터 근린공원으로 5~10분 정도 걸어가 봅니다.

청북 고등학교와 청북 유치원 사이에 둔터 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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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터 어린이공원의 입구 쪽 조경에는 초록 잎 사이사이로 무궁화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꽃을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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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터 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에서 그네, 미끄럼틀 등을 타는 어린이들,

숨바꼭질하는 어린이들이 저마다 즐겁게 놀이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하원 시간에 맞춰 노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어머니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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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터 어린이공원은 그리 넓지 않은 공원이지만 곳곳에 쉼터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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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있는 쉼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봐 줄 수 있는 의자,

산책로로 이어진 나무 아래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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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이지만 꼭 어린이와 부모님만 이용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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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우거져 있는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같은 유치원 원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손을 잡고

산책로를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모래로 진지하게 무언가를 조합해서 만들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미래의 과학자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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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터 어린이공원과 청북 유치원 사이에는

나무 쉼터와 인조 잔디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인조 잔디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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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이지만 낙엽이 떨어진 모습을

둔터 근린공원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떨어지는 낙엽을 보니 가을이 조금은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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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북 신도시의 둔터 어린이공원에서 가을을 느끼며

편안하게 쉬었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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