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을 가볼 만한 곳, 계림 | 경주시 SNS 알리미 조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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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조창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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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전설이 내려져 오는 신라 시대부터

신성한 숲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전설도 전해져 오고 신라 시대부터 있던 숲으로

고목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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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특히 가을에 가볼 만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름내 푸른 빛으로 생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계림은

가을이 깊어 가면서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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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가득하게 말입니다.

가을의 계림은 숲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때론 벤치에 앉아 숲의 풍경을 바라보기에도

좋은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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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풍경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니 말입니다.

가끔씩 부는 시원한 바람은 상쾌함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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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을의 계림은 평안한 숲의 풍경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고 벤치에 앉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단풍이 좀 더 들면 화려한 볼거리도 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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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풍경 이외에도

계림에는 별도로 볼거리들이 있는데

같이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우선 1,300여 년이 넘었다고 추정되는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신라 건국 때부터 이곳에 있었던

의미 있는 나무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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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803년(순조 3)에 세운

경주김알지탄생기록비가 있는데

이 비각에는 계림의 내력과 경주 김씨인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적혀져 있고,

신라 제17대 내물왕이 묻힌 내물왕릉도 있으니

같이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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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림의 위치 때문에

볼만한 볼거리들이 또 있습니다.

동부사적지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월정교나 첨성대를 통해 계림으로 찾게 되는데

가을에는 첨성대 주변으로 조성된

꽃밭의 가을 꽃 이외에도

핑크뮬리와 억새 공원의 억새와 팜파스 등이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감상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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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림은 김알지의 탄생설화를 품고

신라 시대의 신성한 숲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고목들 사이로 예쁘게 물드는 단풍을 감상하거나

산책로를 따라 가을 감성을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위치상 주변에 같이 돌아볼만한 볼거리도 많고 해서

가을에 가볼 만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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