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동구] 동명책방 꽃이피다에서 힐링타임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광주를 사랑하는 '광주 동구 SNS 서포터즈 WITH동구' 박동재입니다.

평소 저는 서점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광주에 가장 큰 서점하면 유스퀘어의 영풍문고를 떠올리기 쉽지만 저는 큰 서점보단

조그맣게 대표자의 철학과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립서점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회사가 동명동 근처에 있다보니 식사를 하고 시간이 남으면 마실삼아 동명동 일대를 산책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노랗게 우뚝 선 건물하나를 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독립서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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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동명책방 꽃이피다라는 곳이었는데요

2층짜리 건물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것 같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신선하고 여긴 어떤 매력을 갖고 있을까 하고 바로 들어가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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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들어가니 수많은 책들이 파노라마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향긋한 신작냄새들과 서점에서 풍기는 그윽한 향이 독립서점다움을 한층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페미니즘 서적입니다.

사회학도 시절 페미니즘 서적을 자주 읽고 학과 수업에도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동명책방 꽃이피다에서 다양한 종류의 페미니즘 서적들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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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책들은 이렇게 깔끔하게 배치되어있고

로컬을 담은 잡지 전라도닷컴도 보여 되게 반가웠습니다.

여행객분들께서 이곳에 오시면 광주의 특색에 맞는

책 전시, 책들을 보실 수 있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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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거나 창밖을 바라보며 쉬라고 이렇게 아담한 책상과 의자도 몇자리 배치되어있었는데

제가 시간만 좀 더 있었다면 이곳에서 1시간정도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을 법 합니다.

건물내부의 분위기와 잘 맞는 것 같아 책을 평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간되실 때 이곳 동명책방에 오셔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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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동명동 일대에 있는 독립서점들을 보면 이렇게 오월서가라고 해서

광주5.18민주화운동 관련 서적들을 모아놓은 코너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오월서가를 볼 수 있어서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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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면에서는 책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공연 등 행사 포스터들이 붙어있습니다.

문화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동명책방에서 게시되는 다양한 행사소식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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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사유하는 힘을 길러주는 다양한 철학도서와

우리의 애국심을 고취시켜주는 역사도서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흥미로운 책들이 많은데 주인장님께서 책 고르시는 실력이 보통이 아니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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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책방은 제가 둘러보았을때 정치, 인문, 생태/환경, 페미니즘, 역사 등의 도서들을 주로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동명동 독립서점 동명책방에 오셔서 한 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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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책을 판매하는 공간인데 2층이 궁금해서 올라가봤더니 이렇게 넓은 담소공간이 있더라구요!

동명책방은 단순히 책만 파는 것이 아닌 북콘서트나 그외 각종 행사들을 기획해서 운영하기도 하는데

그때 공간을 이곳 2층에서 진행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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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너무 깨끗하고 넓어서 다음에 이곳에 뭔가 행사를 하면 저도 꼭 참석해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에는 은은한 음악까지 울려퍼지는데 분위기랑 너무 잘맞아 핫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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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명책방 1층에는 이렇게 카페공간도 있습니다.

책도 사서 읽어보면서 카페를 이용해 향기 그윽한 카페 한 잔도 하며 여유를 즐기고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특별한 여가시간

여행객분들에게는 광주만의 보물같은 독립서점인 이곳에서의 잊지못할 추억쌓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에 오면 특히나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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