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놀이터 “새터공원 생태 놀이터”
울산 중구에는 자연적 요소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놀이와 생태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생태 놀이터가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태화강 국가정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기 좋은 “새터공원 생태 놀이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터공원 생태놀이터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 중구청에서 설치한 생태놀이공간으로 생태체험학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기 전 바닥에 떨어진 낙엽과 함께 모음과 자음이 적힌 한글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입체적으로 만들어져있어서 밟을 때마다 모양이 느껴져 한글 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 한글이 익숙해질 수 있게 만들어진 공원이었습니다.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걷다 보면 "우리 동네 시원한 쉼터"가 나오는데요.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껴지고~ 주변에 큰 나무들이 많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가을엔 낙엽과 단풍 구경을 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테이블 벤치로 조성되어 있어 간단한 간식을 먹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생태놀이터에는 다양한 종류의 놀이공간이 있었는데요.
먼저 주변 나뭇가지를 엮어 새 둥지의 형상을 나타낸 공간으로 새끼 새가 되어 둥지의 안락함을 느껴볼 수 있는 "둥지 놀터"
둥지놀터는 기둥이 살짝 돔 형태로 되어있어서 다른 놀이시설보다 아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목재인 기둥과 데크를 이용한 높은 조망점을 가진 놀이, 휴식공간인 "마루놀터"
어린이들이 활동적이며 사회적인 놀이가 가능한 곳으로 마루놀터에 올라가시면 나무를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단면을 보라색으로 색칠한 보라 통나무 길을 걷고 큰 거미줄을 오르면서 모험놀이를 할 수 있는 "보라 통 나누길·큰 거미줄 놀이"
그물망이 다양한 스타일로 잘 만들어져있어 제일 눈길을 끌었던 곳입니다.
나선형 지형의 동선을 따라 미스트 설비를 갖추어 하절기에 온도를 낮추어 주는 "시원한 통나무 언덕"
어린이들의 창의적 상상력으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하늘이 뻥 뚫려있어 단풍 구경도 하기 좋고~ 개방감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놀이터 주변으로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도 좋았는데요.
단풍나무를 구경하며 걷기도 좋았고~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낙엽 소리를 들으며 걷기도 좋았습니다.
새터공원 생태 놀이터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실외 운동기구들도 다양했는데요.
생태놀이공간이다 보니 실외 운동기구들이 있는 곳도 낙엽이 가득하여 생태체험학습을 하며 운동을 하기 좋았습니다.
특히나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서 따로 음악이 필요 없이 낙엽 소리를 들으며 운동하기 좋았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이 이용하기 좋았던 "새터공원 생태 놀이터"
태화강 국가정원과 가까워 방문하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았던 공원입니다.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많고~ 다양한 생태체험학습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과 조용하게 놀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공원을 찾으신다면 새터공원 생태 놀이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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