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동 볼거리 놀 거리, 울산동헌 문화마당 10월까지

울산 성남동 볼거리 놀 거리, #울산동헌및내아 마당에서 열리는 #울산동헌문화마당 10월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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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진행하는 <울산동헌 문화마당>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동헌및내아 마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인데요.

올해 2차례 공연밖에 남지 않았으니, 많은 분들이 날짜를 놓치지 말고 보러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5월에 이어 또 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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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헌 문화마당은 울산제일일보에서 주최하고, 울산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이색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악기 연주 / 춤 /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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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공연이 시작할 시간에 하늘이 아주 밝았는데, 이제 가을을 앞두고 있다 보니 꽤나 어둑어둑했습니다.

무대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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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헌 문화마당> 매월 공연 일정표는 날짜가 다다라서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연초에 모든 공연을 다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라인업을 확인할 순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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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상했던 8월 마지막 주 토요일 공연에는 크랙베리 밴드, 벨라제이 밴드, 2개의 팀이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참고로 곧 있을 9월 행사는 아래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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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헌 문화마당이 있는 날이면 동헌및내아 잔디밭에 관람석이 잔뜩 설치되고, 잔디밭 위에 무대가 만들어집니다.

일찍부터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와주신 주민분들도 있고, 멀리서부터 음악소리가 흘러나와 지나가다 들러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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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는 운영 부스와 함께 물 & 커피를 제공하는 부스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수기와 믹스커피를 비치해두었으니 필요에 따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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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공연을 준비해 주신 첫 번째 팀은 #크랙베리 입니다.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을 선보였는데,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찌르는 듯한 고음을 눈앞에서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여러 차례 공연을 순회하였던 실력이 받쳐주는 밴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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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메탈 버전의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에스파 <Supernova> 등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위 동영상을 통해 헤비메탈로 커버한 가요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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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함께 호응하며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무대매너도 아주 좋았고,

참석한 관객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함께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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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적인 헤비메탈 곡에 맞춰 빠르게 박수를 치며 무대를 함께 꾸며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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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고음뿐만 아니라 비교적 잔잔하게 흘러나가는 음악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묵직한 보컬 보이스가 상당히 매력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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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이 무대로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처음 헤비메탈 공연을 직관하였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는 음악 퍼포먼스에 깊게 빠져드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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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 팀은 벨라제이 밴드(Bella J Band)였습니다.

첫 음악은 밴드 연주로 시작하였는데요.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여름 느낌으로 통통 튀듯 연주해 주셨습니다.

가볍게 몸풀기 같은 연주였고, 주변 풀벌레 소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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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밴드의 벨라제이(Bella J)는 보컬리스트 이름이며, 밴드 멤버로 드러머, 베이스, 기타, 피아노리스트 등이 모였습니다.

사실 벨라제이 밴드는 스티비 원더, 비욘세와도 앨범 작업을 한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밴드입니다.

멋진 팀이 울산을 찾아주어서 덩달아 기분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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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헌 문화마당>에서는 ABBA의 <Dancing Queen>, <Summer Time>, 송창식의 <고래사냥>, 한영애의 <누구없소> 등 익숙한 노래들을 커버하며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 같이 떼창을 부르고 적극적으로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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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보컬과 표정 하나하나까지도 상당히 매력적인 밴드였는데요.

덕분에 더위를 잊고 노래에 몰두할 수 있었고, 아주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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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통해 멋진 노래 공연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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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헌 문화마당에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쿠션백 의자도 몇 개 비치되어 있었고, 누구나 자유롭게 돗자리를 가져와 편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휴대폰 조명을 켜서 가수들에게 적극적으로 호응하기도 하고, 박수로 힘차게 응원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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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봤을 때와 다르게 어둠이 내려앉은 동헌에서 공연을 즐기니 또 색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이 멋진 공연이 2024년에는 불과 2회차 남았으니, 깊어가는 가을에 꼭 참석하여 울산 공연 무대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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