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블로그 기자 김해록

* 한참 수확 중인 경남 의령 초당 옥수수

* 수확해 선별이 한창인 의령 초당 옥수수

아침 산책 길가의 짙은 초록색의 나무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다양한 새들의 노랫소리는 상쾌함을 더해 주지만,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우리들의 행동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청정 의령의 찬란한 맛을 뽐내기 위해 더위를 잊은 채 초당 옥수수를 수확해 선별이 한창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선별 작업을 끝낸 의령 초당 옥수수

의령 군내는 낙서면과 칠곡면, 부림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에서 초당 옥수수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군내 약 120ha에 150여 농가에서 초당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으며, 봄에 출하되는 초당 옥수수는 군내 낙서면에서 출하되는 물량이 전국의 60%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최대 면적인 80ha에 이르고 있답니다.

* 경남 의령군 낙서면에서 수확한 초당 옥수수를 선별하는 장면

* 밭에서 수확한 초당 옥수수를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그동안 대도시 상인들이 초당옥수수 재배 농가들을 상대로 포전 매매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담합하는 등의 병폐를 막기 위해 의령군이 직접 나서 군이 출자한 유통회사인 의령 토요애가 옥수수 재배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가격 보장을 위해 매취 사업(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에 도달할 경우 토요애가 일정 금액 이상으로 전량 매입하는 방식의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올해는 전체 재배 면적의 30%에 달하는 13농가 비닐하우스 230여 동을 계약해 현재 수확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하더군요.~~

의령군의 초당 옥수수 매취 사업으로 재배 농민들은 일정 가격 이상으로 옥수수 가격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재배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중간 상인들의 가격 횡포까지 막을 수 있어 의령군의 매취 사업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 토요애 유통회사에서 못난이 초당 옥수수를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수확한 초당 옥수수 정품은 ㈜ 델프리스와 대형 유통 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못난이 초당 옥수수는 토요애 유통회사에서 인터넷으로 시중 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30개입 1만 7천 원에 할인 판매 중인데요. 못난이 초당 옥수수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토요애’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택배비 등의 혜택도 볼 수 있다고 해요.~^^

* 경남 의령군 낙서면 초당 옥수수밭 전경

17블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의령 초당 옥수수가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재배 지역이 낙동강 주변의 비옥한 토양에다 우량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배 지역의 일조량이 높고, 오랜 기간 재배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 타 지역의 옥수수 맛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 수확 후 선별 작업이 한창인 의령 초당 옥수수

여러분!!!

날씨가 점점 더위 지는 초여름의 멋진 간식으로 우리 의령 초당 옥수수 어떠세요?

의령 초당 못난이 옥수수도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많이 드시고 언제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의령 초당 못난이 옥수수 구입처>

* 의령 토요애 홈페이지 ; https://www.toyoae.com/main/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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