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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시설 소개과 유봉 명재의 서재 유물 특별전 안내
겨울 차가운 날씨가 누그러 지고 금새라도 봄이 올 것 같은 날씨에 노성면 종학길에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왔습니다.
논산역에서는 택시 이용시 20여분이 소요되며, 공주역에서는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차를 가지고 오셔도 주차장이 1주차장과 2주차장까지 있어서 주차하기에 편리했습니다.
한국유교문회진흥원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데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매년 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도 열지 않습니다.
작년에 새로 생긴 카페 사랑이 있어서 따뜻한 차와 음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유교문화원과 오픈 시간이 다르니 알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카페 사랑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유봉 명재의 서재
제 2회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기증.기탁 유물 특별전이 2025년 6월 30일까지 열리고 있으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봉 정사는 명재 선생이 학문 공간으로 '유봉서적첩'에 남은 201종 1,393책의 장서로 생생한 여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전시는 선생의 수적이 남아 있는 책과 유품을 중심으로 서재를 재현하여, 삶과 학문의 여정, 유봉정사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하였습니다.
도덕과 학문을 겸비한 학자인 명재 선생은 국왕이 관직을 권유했으나 사아하고 평생을 산림에 머물었다고 합니다.그러나 스스로를 '징사'로 칭함으로써 부름에 대한 예를 갖추었습니다.
성리학과 예약을 체계적으로 정립을 하시는데 이바지 하셨습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명재선생이 생전에 사용하시던 벼루와 장서인입니다.
벼루는 목재연갑에 보관되어 있는데 연못모양으로 주변이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고 위쪽에는 소나무와 사슴, 달 아래에는 물을 뜨는 선인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고 뒷면은 해와 다링 겹쳐진 형태의 일월연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장서인은 6개로 내사본과 개인 소장 장서에 사용되었습니다.
문화공간 솔비움
솔비움에서의 모든 책과 자료는 내부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음료도 반입이 가능하며 담소도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작은 목소리로 주변에 불편을 주면 안되겠습니다.
솔비움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처 오후 5시까기 개방되어 있습니다.
논산에서 역사적이고 기품있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책도 읽고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시시각각 기획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건물 뒤편에 펼쳐지는 병사리 저수지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논산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유교 유학 관련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유교문화와 국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세계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충청권에 흩어진 민간기록자료를 발굴, 수집, 활용하여 국학 진흥에 도모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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