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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전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특별전 "시시각각"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특별전
"시시각각"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우리나라 유교문화와 국학진흥을 통한 일류 문화국가 구현,
유교문화 진흥과 국학 연구를 선도하는
한국 대표 지식 플랫폼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솔비움공간에서
'시간을 느끼고, 바라보고, 기록하다!' 기획전인
시시각각 - 時視各各 기획전이
솔비움 공간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기획전
"時視各各"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선비회원으로 가입하면
새로운 행사나 정보가
정기적 문자메시지로 도착합니다.
오늘도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선비회원들에게 발송된
기획전시회 메시지를 보고
찾아 온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입니다.
예향 논산의 노성면에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022. 10. 01 개원,
'사람을 잇다, 세상을 잇다'라는 명재로 출발하였습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주변에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전시관과 대학당이 있는 본관동
산책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
숙박시설인 한옥연수원 등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에 주차를 편하게 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의 멋진 한옥모습입니다.
2층 건물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입구는 2층이랍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1층 솔비움 전시공간입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운영시간 : 10:00 ~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입장료 : 무료
문의사항 : 041 980 3500
입구에 들어서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안내도를 봅니다.
1층과 2층의 본관동 안내도입니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시각각'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안내도 안쪽에 '효자고기 을문이' 이야기책이 전시되어 있고
어린이 방문객에게 500년전 논산시 가야곡면 효자 선비이야기를 알리며
부모님에 대한 효에 대한 마음을 알립니다.
우리의 전통사상의 효는 가장 기본입니다. 효 사상아래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성인이 되어
좋은 가장, 현명한 국민, 효심 가득한 자식의 도리를 할 수 있겠지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방문 포토존입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기획전시 시시각각을 만나기 위해
1층으로 내려옵니다.
문화공간 솔비움은 서가마루부터 영상스튜디오실까지 시설이 있습니다.
1층의 대학당에서는 유교문화에 대한 토론 회의가 진행중이어서
살며시 사진 한 장 담아 봅니다.
솔비움의 서가 입니다. 많은 종류의 책들이 단정하게 책장에 진열되어 있고,
고즈넉한 원목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은은한 조명이 책을 읽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화공간 솔비움은 '독서와 담소'가 가능한 공간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시각을 알려주던 해시계인듯 한데,
원형판의 해시계에 시침과 분침을 달아
현재의 시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재시각은 2월 21일 금요일 오후 3시47분입니다.
각각의 시각을 한문으로 알 수 있는 시계입니다.
문화공간 솔비움을 살짝 돌아보고 이제 기획전시실로 들어가봅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5년 기획전시
시시각각 時視各各 - 시간을 느끼고, 바라보고, 기록하다
전시기간 : 2025. 02 ~ 2025. 11
장소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1층 전시실
주관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후원 : 문화체육 관광부
'시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시간을 이해하고 기록하는 방식을 탐구하기 위해
구성된 기획전시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시간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측정하며,
그 흐름을 어떻게 기록했는지를 알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흘러가고,
그 흐름 속에 각자가 다른 속도의 시간을 느끼지만,
과거든 현재든 시간의 본질은 변함이 없습니다.
국가민속문화 유산인 혼천의 입니다.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던 기구랍니다.
조선시대 시간에 대한 이해
시 時 - 해가 향해가는 때라는 의미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고
시각 時刻 - 시간의 어느 한 지점이며
시간 時間 -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를 의미하고
시진 時辰 - 하루를 12시진으로 구분, 12간지를 활용한 시간을 표기 하였으며,
1시진은 2시간이고 초반부는 초 初, 후반부는 정 正을 구분하였답니다.
19세기에 만든 해시계입니다.
직사각형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해시계는 전체적으로 양호하지만
가운데 꽂았던 영침이 사라졌답니다.
조선시대 시보체계는 서울에서는 1395년 종루를 짓고 1397년 종을 설치,
1434년에는 경복궁내 보루각에 자격루를 설치하고 이를 표준 시계로 삼아,
자격루의 시간 알림에 따라 종루에서 종을 치도록 하였답니다.
시간의 흐름은 역사의 흐름입니다.
조선시대 제작된 시간의 흐름의 기록인 역사기록서 들이
전시된 모습입니다.
20세기 인쇄된 '만세력'입니다.
조선 후기 정조의 명으로 관상감에서 1782년 간행한 역법서로
정조 원년인 1777년부터 100년간의 달력을 계산하여 편찬한 역법서입니다.
우리는 시간을 정의하고, 재며, 기록하는 과정을
함께 걸어가고 있으며, 그 여정 속에서 만난 인연들이 현재의 우리의 삶 속에서
숨쉬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지요.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 생깁니다.
시간의 흐름이 빠르거나 느린 것은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시간을 어떻게 채우는 가?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 공간은 가변설치 공간으로 'Zone - Gong 空 - 存',
빛과 어둠, 생성과 소멸, 침묵과 소리, 실제와 허상, 낮과 밤 등 상반된 개념을 모티브로
백색의 사물들에 빛을 덧씌워 새로운 공간을 연출한 작품입니다.
위에서 빛을 통해 소리와 색, 형상으로 생동감을 부여하여,
하루의 과정과 사계절의 흐름을 통해
삶의 시간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시시각각 時視各各 전시회에서 조선시대 시간에 대한
역사 기록 전시를 돌아보고 각자 소감을 적어 보는 공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 한 번 물어 봅니다!
'지금 나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나요?'
사각의 틀 안에
자신의 시간에 대한 개념을 기록한 메모를 넣어
시간이 개인의 작은 역사로 이어지는 체험을 합니다.
당신의 시간, 당신의 이야기
"가장 처음 떠오르는 기억은 어떤 순간인가요?"
지금까지 시간동안...
이곳에 당신의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새로운 시간을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선비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은 하지 못하지만
진흥원의 새로운 소식과 교육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메시지로 받아
2025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기획전시 '시시각각'을 돌아보고
나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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