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각하며 신나게 놀자!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오유은 기자]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더워서 친구와 자주 놀지도 못한다.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것인데,

문제는 이산화탄소가 쓰이는 곳이 많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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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나오고, 공장에 있는 기계들과 맥주,

탄산음료, 와인 등을 만들 때도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지구가 점점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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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위험하면 우리가 지키면 된다!

누구나 간단하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 가기 좋고

지구를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공간,

`경기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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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도서관이기도 하지만

그와 함께 미술관, 박물관, 실내 놀이터이기도 하다.

어떤 연령이나 즐길 수 있게 공간이 꾸며져 있다.

기자는 `셀프 장난감 분해 워크숍`에 참여하며 물건을 함부로 사거나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오유은 기자

제일 먼저, 장난감을 분해할 수 있는 곳에 가보자.

이 공간은 셀프 장난감 분해 워크숍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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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장난감을 분해할 수 있는 공구들이 있어서

장난감을 놀이처럼 분해해 볼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물건을 함부로

사거나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지구를 지키는 방법이 이런 것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전시 코너. 버려진 장난감이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다. ⓒ 오유은 기자

작가들이 직접 만든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전시 코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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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장난감들로

멋진 작품을 탄생시킨 것이 새로웠다.

다들 장난감은 쓰고 버릴 텐데

어떻게 새로운 장난감처럼 바꾼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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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보면서

`이 장난감들은 새롭게 바뀐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마켓은 가족 사이를 더 화목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곳이다. ⓒ 오유은 기자

상상마켓은 가족 사이를

더 화목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곳이다.

종이에 써있는 질문과 이행시에 답한 다음,

4가지 체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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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미션 캡슐 뽑기, 마음 엽서 우체국 엽서 만들기,

웃는 얼굴 제작소 배지 만들기, 영수증 사진 촬영이라는

4가지 체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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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고른 것은 `공감 미션 캡슐 뽑기`다.

가족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감미션> 종이가

캡슐 안에 들어 있다.

공생놀이터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감들이 있다 ⓒ 오유은 기자

공생놀이터는 아이,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잇감이 있다.

<구멍으로 탁구공 빨리 빼내기>,

<대나무 통로에 탁구공 이어달리기>,

<탁구공 튕겨서 계란판에 넣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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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할 놀거리가 없었다면?

이런 걸 해보는 것도 좋겠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서 더욱더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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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장난감을 분해하고,

신기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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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이 모이면

지구를 아끼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가족의 아지트를 발견한 기분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환경을 생각하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곳,

‘경기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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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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