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숨겨진(?) 여행지 '뚜쥬르 빵돌가마마을'

눈오는 한겨울, 따뜻한 카페에서

충남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 564-27

눈오는 한겨울, 따뜻한 카페에서 눈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기차구경까지 할 수 있는 충남여행지를 아시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천안 뚜쥬르 돌가마점 이랍니다. 뚜쥬르 돌가마점은 충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안의 명소인데요.

방문할 때 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보았다가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뚜쥬르 돌가마점은 빵도 맛있지만 마을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공간이 곳곳 어여쁜 곳 인데요.

마치 호빗마을을 놀러 온듯한 외부 공간과 어린이 베이커리까지 다양하고 알찬 충남 여행 코스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뚜쥬르 돌가마점은 천안의 자랑이라고 할 만큼 맛있는 빵을 판매하기로 유명한 빵 전문점입니다. 빵만 판매하는 공간과 케익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케익하우스, 커피와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카페와 어린이 베이커리가 존재하는데요.

특히 뚜쥬르 돌가마점 내 카페 공간에서는 창가에 앉으면 이렇듯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실수 있답니다.

여기에서 기차를 보실수 있는 팁을 한 가지 안내해 드릴텐데요. 모바일 앱 코레일을 까시고, 구간을 천안-서울로 설정하시면 "천안"역 도착 2분여 전에 기차가 이 장소를 지나가게 됩니다.

천안역에서 서울역으로 지나가는 기차도 무궁화호부터 새마을호, KTX와 화물열차까지 다양한데, 의외로 기차가 다니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계신 것 같더라구요.

뚜쥬르 돌가마점 베이커리 카페에 앉아 계시면 커피를 드시며 "기차멍"을 하실 수 있답니다. 이러하다 보니 왜 제목에 천안의 숨겨진 여행지라고 하는지 잘 아시겠죠?^^

뚜쥬르 돌가마점은 특히 눈 내리는 날 더욱 특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일기를 계속 확인하다가 일부러 눈 내리는 날 방문한 충남 여행지 입니다. 아기자기 지어진 뚜쥬르 돌가마점의 건물은 눈이 내리니 동화속 요정이 살 것 같은 모습으로 변신했답니다.

뚜쥬르 돌가마점이 특별한 이유는 뚜쥬르 어린이 베이커리가 있기 때문인데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뚜쥬르 돌가마점이랍니다.

뚜쥬르 돌가마점 어린이 베이커리에서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수 있는데요. 부모님과 함께 쿠키만들기를 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1시간~1시간 30여분 가량이 소요 됩니다. 월, 화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금액은 18,000원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된 요즘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서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