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도자기의 만남, 군산 설림도서관 독서의 달 문화행사
책과
도자기의
만남,
설림도서관
독서의 달
문화행사
‘유아도예 :
도토리 모자 접시’
독서의 달입니다.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했는데요.
독서의 달을 맞아
군산시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습니다.
이중
하나의
프로그램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9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설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
‘유아도예 :
도토리 모자 접시’를
열었습니다.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흙판을
활용해
도토리 모양
접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강정애 선생님
설명에 따라
아이들이
쉽게
도예품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죠.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은
선생님이
가져가
굽고
한 달 후에
나눌
예정입니다.
강정애 선생님은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완성된
도자기를
잘
사용하지 않은
부모님들이
꽤 계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실생활에
좀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접시를
만드는 것으로
준비했어요.
여름방학 때
산들도서관에서
진행한 적
있는데
완성된
도자기를
간식용
접시로
활용하는 등
반응이
좋았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유아 도예
프로그램은
독서의 달
행사답게
책과
연계되었는데요.
임시은 작가의
동화책
‘도토리 모자’를
착안했습니다.
2017년
7월에 발행된
‘도토리 모자’는
멋진 모자를
쓴
도토리 토리가
바람에 의해
모자가
벗겨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자가
벗겨진 채로
땅에
떨어진
토리를
도와주기 위해
친구인
당이와 뚜기가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설림도서관의
유아도예
프로그램은
강정애 선생님이
그림책
‘도토리 모자’를
읽으면서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책 이야기를
들려주며
도토리 모자에
대해
상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곧
만들
도토리 모자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은
선생님은
본격적으로
도토리 모자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기존에
마련된
흙을
활용하여
도토리 모자를
제작했습니다.
흙판에
얼굴과 표정을
그리고
색칠하면서
조금씩
도토리 형상을
그려나갔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그린
도토리에
모자를 입혀
나만의
도토리 모자를
완성했습니다.
각양각색의
도토리 모자가
나타났습니다.
파랑,
빨강,
노랑 등
형형색색의
도토리 모자들이
드러났습니다.
무엇보다
도토리 모자에
대한
정답이
없다 보니
아이들은
자유롭게
도토리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간섭을
하지 않고
아이들이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도토리 모자
만들기에
이어
흙놀이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흙을
활용해
이것저것
만들며
놀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맨손으로
흙을
만지며
놀았습니다.
기존에
준비된
쿠키커터들로
여러 모양의
흙들을
만들었고
흙을
뭉쳐서
커다란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친구와
협업해
재밌는
작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담당한
강정애 선생님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여러 가지를
만들다 보면
힘들 거예요.
클레이,
슬라임
같은
것들보다
흙으로
만드는 게
더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그럴수록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
좋은 효과가
잘
나타나거든요.”
라고
전했습니다.
약 90분
수업이
종료된 후
아이들은
작품을 놓고
선생님과
작별했습니다.
작품들은
약 한 달 후에
도자기로
돌아와
아이들의
품에
안길
예정입니다.
강정애 선생님은
“어린이
프로그램들
중
도예 프로그램은
흔치 않을 거예요.
흙도
만지고
도자기도
만들고
신선한
경험이
되었을 거라
생각해요.
한 달 후
도자기를
가져갈 때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라며
미소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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