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마을 디자인 대학 소개❞

"안산동에 읍성이 있었다고? 정말?"

"그래, 조선시대 안산 읍성이 바로 여기 있었어.

근데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지."

"와, 그렇구나! 그런 역사가 있었다니 신기하네.

그럼, 이 읍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이런 대화가 안산동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안산동 주민들 사이에서 잊혀 가던 안산 읍성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심을 바탕으로

'수암마을 디자인대학'이 문을 열었습니다.

수암마을 디자인대학은

안산동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마을의 미래를 그려보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8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안산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1회차

8월 14일

마을의 역사 문화 자원 현황 및 향후 계획

2회차

8월 21일

현황 및 향후계획 분석 및 디자인 방향 설정

3회차

8월 28일

마을계획 수립 및 디자인 구상

4회차

9월 4일

구상안 종합토의 및 상세계획

포럼

9월 25일

안산동 미래 나누기

김은주 대표는

"안산동이라고 하는 수암마을이 마을 계획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마을 계획 수립을 위한 디자인 대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안산읍성문화재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중요한 주제라고 합니다.

교육 내용은 마을의 역사 문화 자원 현황 및

활용 계획부터 시작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디자인하는 과정까지 다양합니다.

읍성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도

활발히 논의 되었으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9월 25일에는 '안산동 미래 나누기'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구상한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 마을 발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참가자 인터뷰

참가자 김은옥 씨는

"강의를 들으면서 타지역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발전시키고자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마을이 발전해 가고 있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놀라웠어요"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 박명순 씨는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마을이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주민들은 수암마을 디자인대학을 통해 마을에 대한 애정과 발전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수암마을 디자인 대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읍성활용을 통해 안산동의 역사와 문화가

새롭게 조명받고, 이는 곧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은주 대표의 말처럼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마을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주민들의 노력이 확대된다면,

수암마을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곳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안산동네탐방을 통해 발견한 마을의 숨은 보물들이

주민들의 손에 의해 빛을 발하게 될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수암마을 디자인 대학은

단순히 한 마을의 변화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입니다.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안산동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수암마을 디자인대학이 그리는 밝은 미래,

우리 모두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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