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
글자의 새로운 시선, 부평작가열전 스핀오프 첫 번째 전시 <두 개의 방>
색다른 시선이 머무는 곳,
두 개의 방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감동.
부평구문화재단이
2025년 첫 기획전시로 부평작가열전 스핀오프
<두 개의 방>을 선보입니다. ✨
서로 다른 시선과 감각이 교차하는
두 개의 방에서
작가들이 전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나고 왔습니다.📖
부평구문화재단의 기획 전시를 즐겨오셨다면,
〈부평작가열전〉이 낯설지 않으실 텐데요.
2014년 시작된 이 전시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지역 미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하며,
지난 10여 년간 예술교육 사업과 연계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부평작가열전>의 목적과 의미를 확장하며
새로운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스핀오프 전시 <두 개의 방>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평작가열전 스핀오프 <두 개의 방>
2025.2.20.(목) ~ 3.23.(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전통 서예 작품이 거대하게 걸린
첫 번째 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자'를 주제로
부평 지역연고 중견 이상 작가와 청년 작가들이
서로 다른 시각예술 매체를 통해 표현한 작품을
두 개의 방으로 나누어 선보이는데요.
그 첫 번째 방은
오랜 기간 부평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변효숙, 유형목 중견 작가들의
전통 서예 작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서체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전통 서예 작품의 깊이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발걸음이 절로 느긋해졌습니다.
각기 다른 필체와 선의 흐름이 전하는
고요한 울림이 잔잔하게 퍼졌는데요.🎵
그 속에서 글자가 품고 있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조용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뿌리와 LEODAV,
두 청년 작가가 선보일 작품이
무엇일지 기대를 품고,
두 번째 방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얀 커튼을 걷고 들어선 방 안은
앞서 보았던 밝은 느낌과는 전혀 다른
어둠이 감도는 공간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펼쳐지는 작품들은
어둠 속에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미디어와 컬러풀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디지털 기술, 비디오, 사운드 등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
이뿌리 작가의 작품이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스트릿 아트로 강렬한 예술을 선보여 온
LEODAV작가의 그래피티 작품은
형식을 벗어난 실험적인 접근으로
독특한 감각을 전달합니다.🎨
자유분방한 표현 속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해지며,
그래피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부평작가열전 스핀오프
<두 개의 방>에서는
관객 참여 작품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고
영상 위에 글자를 써보며,
나만의 예술을 펼쳐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작품과 소통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을
표현해 보세요!
4명의 작가들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변신한
글자의 매력을 만나보았는데요.
각기 다른 시각에서 펼쳐진 글자는
우리에게 새로운 감각을 깨우며,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지금,
변화와 성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에 완벽한 이 순간!
부평작가열전 스핀오프 <두 개의 방>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용기와 영감을 얻어 보세요!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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