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부산시청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및 북큐레이션 진행

부산시가 올해(2024년) '색의 향연'을 주제로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분기별 다른 이야기가 있는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과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합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 1층 로비에서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 상영

부산시청 들락날락 1층 로비 벽면 전광판(미디어월)을 통해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이 상영됩니다.

올해 부산시청 들락날락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의 여름 주제는 '싱그러운 휴식'으로, 8월에 선보이는 대표적 작품은 '리슬리(RYSLI)'입니다. 이 작품은 자연의 색채를 입은 깃털들을 데이터로 구현해 바람에 실려 휘날리는 자연의 움직임을 재현했습니다. 자연풍경의 색채와 유기체의 움직임을 결합해 자연을 시각적으로 독특하게 해석했습니다.

특히, 부산시는 구독형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인 비도 갤러리(VIDO GALLERY)를 올해 새로 도입해, 매월 10개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도 갤러리(VIDO GALLERY)는 80개의 콘텐츠로 구성됩니다. 8월은 ‘진동하는 모든 것들’이라는 작품으로 시작합니다. 이 작품은 알갱이들의 떨림과 울림으로, 양자역학에서 모든 물질이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3층 열린도서관, 1층 들락날락에서 책 추천(북 큐레이션) 진행

북큐레이션 코너(3층 열린도서관) / 북큐레이션 코너(1층 들락날락)

3층 열린도서관에서는 책 추천(북 큐레이션)이 진행됩니다. 책 추천(북큐레이션)은 8월의 주제인 '파랑 파랑(blue blue)'에 맞춰 부산시청 들락날락과 3층 열린도서관에서 관련 책들이 전시됩니다. 8월의 주제인 ‘파랑(blue)’은 예술적 영감을 일으키는 창조의 색이자, 소설, 에세이 등에서 사랑받는 색으로 그 매력을, 책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1층 들락날락은 어린이를 위한 ‘파랑(blue), 파랑에 담긴 이야기 속으로 풍덩!’이란 세부 주제로, 「나와라 파랑/나은경 저/향 출판사」 등 10권의 책이 전시됩니다. 3층 열린도서관에서는 ‘파랑을 좋아하세요’라는 주제로 「파랑의 역사/미셀 파스투로 저/민음사」 등 8권의 파랑과 관련된 책을 전시합니다.

책과미래의 기술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간이 될 이번 전시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