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휴식처 '갈전동 생태습지공원'

2021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사업 및 주민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에 따른 환경문화 사업으로 ‘갈전동 생태습지 조성 사업’과 ‘읍내 소류지 도시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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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동 생태습지 조성 사업은 생태습지 및 산책 탐방로 조성, 조명시설 설치 등을 통해 여가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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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1구간, 두메마을 길은 총 11.5km에 이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대청호 길 삼정동 생태습지를 지나면, 대부분 구간에 걷는 이의 발걸음을 부드럽게 안내하는 데크 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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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없는 대청호 길을 걷는 이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해 세심하게 조성된 길입니다. 도로를 따라 반듯하게 나무를 피해 만들어진 계단 구간도 있지만 대청호 길을 걷는 동안 안전과 편리함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느끼며 데크 길 특유의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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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은 삼정 생태공원 방향에서 이현동 방향으로 이동할 때, 송강 식당(대덕구 대청호수로 1533) 건너편으로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갈전동 생태습지공원 표지판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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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동 생태습지공원 입구에는 차량 흐름을 방해받지 않도록,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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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동 생태습지공원 입구에 8월의 햇살 아래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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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동 생태습지공원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데크 로드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함께 쉬어 갈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문화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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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모든 시설물과 수목은 우리 모두 재산이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환영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고 깨끗하게 다루어 달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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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데크 로드는 푸르른 식물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생태계 속을 감싸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치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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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습지는 수생식물이 수질을 정화하고 어류와 동물성 플랑크톤 등 각종 수생식물의 산란 및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 수생식물은 “자연 필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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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로드에 조성된 쉼터와 벤치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주변의 푸르른 식물들과 어우러져 마치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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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창포, 갈대, 물억새 등의 수생식물 및 정수식물은 대표적인 수질오염의 주범인 질소와 인의 양을 줄여주고, 산성화된 물을 중화시켜 주며,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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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게 조성된 갈전동 생태습지 데크 로드를 따라 걸으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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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진입로를 기준으로 왼쪽 데크 로드가 있는 생태습지공원은 B 구역입니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길을 잡으면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 마지막 구간인 이현동(두메마을)까지 약 2km 걸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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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동 생태습지공원은 주 진입로를 기준으로 A 구역과 사진 멀리 습지와 데크가 보이는 B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A 구역은 정자와 습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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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동 습지공원 A 지역에 위치한 정자는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습지 연못가에 피어난 수생식물꽃들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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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공원의 낮은 데크 로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낮은 높이의 데크 로드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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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동 생태습지공원에서의 잠시 멈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준듯합니다. 그동안 공중화장실이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했지만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확정돼서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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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동 생태습지 방문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선사 받은 공간이었습니다. 대덕구 잘 알려지지 않은 힐링 공간을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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