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혁신도시 종가로길에서 만나는 봄 이야기
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요즘!
자연의 변화를 즐기며 혁신도시 종가로길 산책의 즐거움을 만끽하러 저랑 함께 걸어보실까요?
혁신도시 종가로길에는 아름다운 공공기관 건축물들이 있어 건물들을 보며 걷는 재미도 있는데요.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동서발전은 정말 멋있게 잘 지어진 건물인 것 같아요!
새빛누리 공원을 밝히는 조명 덕분에 더욱 아늑하고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나 이 거리는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특별함이 잇는데요.
곧 다가올 봄날에 밤 산책으로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길에는 다양한 공공미술작품들을 비롯하여 빛 거리도 함께 조성되어 있는데요.
현실에 치여 잊고 살았던 낭만이 떠오르는 기분이었습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장, 한글도시답게 곳곳에서 한글 작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음과 모음을 합쳐 탄생한 한글 조명을 필두로 쭉 미술 작품들이 이어집니다.
액자 속에 그네를 타는 아이는 과거 또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으로 차치만 작가님의 MEMORY입니다.
중구민의 전통적 삶의 모습을 나타낸 작품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순수한 낭만적 요소를 담았다는 개인적 생각도 담아 봅니다.
울산 중구 병영성을 토대로 제작한 하모니-삶의 찬가는 29명의 작가와 중구 장애인센터와 일반 시민 참여자 등 50여 명이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하나하나의 그림판을 도자기처럼 구워 성벽의 돌처럼 쌓은 형태입니다.
50여 명의 개성과 실력을 각각 뽐낸 작품이 모여 하나의 예술품을 만들었다니! 정말 놀랍기도 하고 감동도 같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브라보~~ 브라보~~
김태숙 작가님의 브라보는 현대인들의 이상향과 행복한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잃어버린 감성과 동화 같은 상상력을 찾아주는 곽말희 작가님의 학과 소녀!
이렇게 거리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그 자체로 산책할 맛이 났습니다.
학을 테마로 한 또 하나의 작품, 손예림, 손원이 작가님들의 LOVE PHOTO BENCH입니다.
작품이지만 포토존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아기자기 귀여운 작품이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알록달록 형형색색으로 꾸민 '꿈꾸는 정원'까지 만나고 왔는데요.
대숲 위에서 춤추는 학의 군무를 표현한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공공기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잘 어우러진 시민정원의 공공미술작품들 감상하러 새봄맞이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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