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읍 가을비 촉촉이 내리던 오후 산책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김솔입니다.
비 오는 10월의 어느 날, 선선한 날씨에 산책하기 좋은 봉담읍을 찾았습니다.
비가 오니 한층 더 가을이 깊어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시민캠퍼스에서 가을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촉촉이 젖은 거리를 우산 쓰고 누비니 낭만이 가득했어요.
캠퍼스 내 화성시민대학 앞을 지나며 많은 분들이 교육을 받고,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바로 옆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도 둘러보았어요.
로비에서는 작은 전시가 열리고 있었고 공간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도 있었답니다.
먼 곳에서 예술을 찾지 않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 화성시민캠퍼스 자세히 알아보기 ▽
화성시민캠퍼스의 가을 풍경은 가까이 보아도 멀리 보아도 멋들어졌어요.
단풍이 물들어가는 캠퍼스를 나와 봉담읍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수원대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는데 비가 그치고 점점 날이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머리 꼭대기부터 단풍물이 들어가는 나무들이 있었는데요,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가을이 온다는 느낌에 설레는 풍경이었어요.
그리고 여름 내내 그리웠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상쾌했습니다.
수원대학교에 가까워질수록 길이 좁아지고 상가나 주택가가 늘어나 활기를 띠고 있었어요.
대학가 특유의 복작복작한 느낌이 나고 멀리서도 에너지가 느껴졌답니다.
수원대학교 정문 앞에 붙은 수험생 응원 메시지가 눈에 띄었는데요, 문구를 보니 수능이 가까워져 정말 가을이라는 실감이 났습니다.
하교하는 학생들이 버스정류장에 옹기종기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은 대학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점점 해가 지면서 노을이 동네를 덮어 저녁만의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었어요.
동네에 있는 감나무에 감이 서서히 익어가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풍경도 산책을 하다 보면 주변을 자세히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봉담의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나뭇잎과 열매, 비 온 뒤 쌀쌀해진 가을바람,
그리고 점점 붉게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과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도, 혼자 해도 좋을 가을 산책, 더 추워지기 전에 봉담에서 즐겨보세요!
화성시 시민홍보단
김 솔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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