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용궁사는 도심 속에 있는 사찰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가 용이해요.

밀양 사찰 용궁사 네비게이션 찍어서 방문하면 사찰 뒤쪽에 있은 주차장으로 안내해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 후 사찰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주차하고 정문이 아닌 뒷문으로 사찰을 입장했어요. 제일 먼저 당산나무와 삼성각이 있어요.

삼성각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요. 이처럼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에요.

칠성각을 지나 경내 안쪽으로 내려오면 극락보전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요.

밀양 사찰 용궁사는 전통사찰 제113호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 말사에요.

용궁사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극락보전, 용화전, 삼성각, 무량수각, 무념당, 요사채 등 건물들이 있어요.

해맑게 웃고 있는 포화대상 조각상도 사찰 경내 한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밀양 사찰 용궁사 외삼문 모습이에요. 외삼문 너머로 극락보전 대웅전이 바로 눈에 들어오는 구조예요.

밀양 용궁사 극락보전에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시고 있으며 협시보살로 지장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시고 있어요.

극락보전 옆으로 용화전이 있고 용화전 바로 옆이 대송당 종무소 건물이에요.

밀양 용궁사 대송당 안에 있는 묘원진영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요.

묘원진영은 1749년 혜식 스님이 그린 묘원선사의 초상화로 묘원선사의 행적이나 출신지를 전하는 기록은 없지만

그림 제목에 '사명대사 계보를 잇는 송파 스님의 제자'라고 쓰여 있어

조선 후기에 조성된 스님 진영가운데 제작 연대와 제작가가 기록된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해요.

용화전에는 용왕과 석불을 모시고 있어요. 용궁사는 혼란한 조선 말기에 민간의 신앙적 희구에 대한 방편으로 용왕을 비롯한 토착 신을 수용한 사찰이에요.

용화전 맞은편에는 무량수각과 무념당이 자리 잡고 있어요.

무량수각 내부 모습이에요. 이곳은 강연을 듣거나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어요.

무량수각 뒤쪽으로 공양소가 마련되어 있어요.

밀양 사찰 용궁사는 도심의 포교당과 유사한 형식으로 근대기 민족 수난을 함께 겪었던 기도 도량 사찰이라고 해요.

공기 좋고 산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아니라 마을 제일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용궁사랍니다.

밀양 사찰 용궁사

밀양시 용두로 31-8 대한불교 조계종 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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