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역사 속으로 떠나봐요! 영천 읍성 전시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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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에 개관한

영천 읍성 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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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7일 개관일로부터

2024년 12월까지

영천 읍성 전시관 개관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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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읍성 전시관은

지봉 스님이 설립한 사립 박물관으로

영천 읍성과 관련된

사진, 유물 등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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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면 전시해설도 상시로 해주고 계셔서

함께 들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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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초입부는

영천 읍성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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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읍성은 타 지역의 읍성과 달리

자연석으로 만들어졌다는

설명을 듣고 무척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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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는 경북 및 영천의

옛 지도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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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눈여겨볼 것은

전시품은 ‘영양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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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도는 ‘TV 쇼 진품 명품’에 출품하였으며

영천시 읍성을 그린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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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도는 읍성 내부를

상세히 표기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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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방 관청의 구조를 살피는데

도움을 준 귀중한 자료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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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 영천의 사진 및 엽서도

함께 전시가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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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영천의 객사를 비롯하여

남문, 개문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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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천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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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실에는

영천을 대표하는

권응수 장군의 초상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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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태어난 권응수 장군은

임진왜란 의병장으로 활약을 한 위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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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인 인지도가 높지 않아 아쉬우며

언젠가 그 빛을 바랄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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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화 이형상 초상화도 눈에 띄어요.

이형상 선생은 80평생 가운데

관직은 12년을 지냈으며

대부분의 생애를 영천시에서 보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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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초상화는

이형상 선생이 노년에 직접 그린

자화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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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캐리커처와 매우 흡사하여

현대 작품이라고 하여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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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둘러본 후

체험 프로그램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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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봉황부, 기린부 스탬프 체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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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부, 기린부는

남녀가 서로 헤어지지 않고

백년해로하고 싶을 때

지니는 부적의 일종이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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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체험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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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응수 장군의 초상과

영천 수복 전투 목판체험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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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천 수복 전투 목판 체험을 해보았는데

삽화 형식의 그림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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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읍성 전시관에서는

전시를 눈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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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읍성 전시관은

영천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유산이

소장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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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천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천 역사 여행지로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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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이주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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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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