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사찰 조용하게 둘러보기 좋은 대적사 :: 청도가을가볼만한곳, 대적사, 청도대적사 [SNS 홍보단]

청도와인터널 옆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청도 사찰 대적사가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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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사 바로 아래 숲이 울창한

공터에 주차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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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적사 방문했는데

입구는 공사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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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도 대적사 누각 건립 중이에요.

모형도를 보니

완성되면 멋질 것 같아요.

청도 대적사 누각 건립공사는

2024.06.17~2024.12.13까지예요.

누각 옆으로 통로가 있어서

사찰 경내 둘러보는 데는 지장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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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이라 다소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사찰만의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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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이 아닌 돌아서 가면

제일 먼저 종무소와

요사채가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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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에요.

임진왜란 때 불에 탄 뒤 다시 중건했으며

극락전, 명부전, 산령각, 요사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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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극락전이에요.

대적사 극락전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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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측면에는

용비어천도가 그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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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단에는 거북이와

연꽃 모양이 양각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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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올라가는 초입에도

이렇게 귀여운 거북이가 양각되어 있는데

마치 계단을 영차 영차 열심히

기어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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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안에는

중앙에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으며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협시보살로 모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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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내부 천장 모습이에요.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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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에는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벽면에 지옥의 심판관

시왕이 조각되어 있어요.

보통 사찰 명부전에는

중앙에 지장보살을 모시고

양쪽으로 시왕을 모시는데

조금은 다른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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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적사 극락전과 명부전 사이

뒤쪽에 보면 산령각이 자리 잡고 있어요.

보통 사찰에는 산신각으로 표기하는데

이곳은 산령각으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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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령각 안에는

노인과 호랑이를 묘사한

산신을 모시고 있어요.

불과 100m 떨어진

청도와인터널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청도 대적사는 조용하고 한적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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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와인터널에 방문하셨다면

멀지 않은 곳에

보물로 지정된 극락전과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기단에 양각되어 있는 연꽃과 거북이도

볼 수 있으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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