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 가족센터 심쿵한 한국어 글쓰기 전시
세계는 지구촌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입니다.
평택시는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는데요.
평택시는 지역 특성상 이른 시기부터 다문화사회가 형성되었지요.
한국전쟁 중, 신장동에는 K-55 미 공군부대가 설치되었고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는 캠프 험프리스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과 주한 미군의 합동기지입니다.
미 공군 가족도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 시대를 열었는데요.
지금은 국제결혼 이민자와
외근인 근로자까지 더해지면서
평택시는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결혼 이민자도 많은데요.
이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평택시가족센터는 정착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교육과 부모 교육,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에 심쿵한 한국어 글쓰기 전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평택시 서정동에는 북부복지타운이 있고
북부복지타운 안에는 여러 시설이 있는데요.
평택시가족센터도 있습니다.
북부복지타운 1층입니다.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합니다.
송탄보건소, 장애복지센터, 노인복지관, 평택시가족센터,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북부복지타운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평택시가족센터가 있는데요.
2022년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독지원센터가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1인 가족 등
가구의 다양화에 발맞춰 돌봄과
정서적 지지 등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세상 평택시가족센터에서 함께 만들어요!
2023년에는
가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평택시가족센터가 우수센터로 평가받았습니다.
믿음이 갑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도
아낌없이 하는 평택시가족센터입니다.
센터에서는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육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부모 교육과
자녀 교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 복도 벽을 따라
한국어 글쓰기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평택시가족센터 주최 2024년 세계인의 날
공모한 한국어 글쓰기대회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반 이민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접수 된 한국어 글쓰기 대회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향도 다른 여러 나라의 이민지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홀로서기까지의 심쿵한 사연들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문화와 언어와 음식과 고국의 향수병과
자녀 양육까지 자신의 것으로 승화시킨, 승화시키고 있는
그렇게 버텨온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데요.
한 글자 한 글자
삐뚤빼뚤하기도 하고
문법이 안 맞는 곳도 있지만
진솔한 삶이 묻어나는 글들이에요.
짧은 정착 기간 동안 한국어로
이 정도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까지 합니다.
한 편 한 편 읽어보다 보면 심쿵한 사연들이 많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에 오시면 작은 글씨라
외면하지 마시고 읽어주길 바랍니다.
다문화 시대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이해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어 글쓰기 내용을 읽어보면 그들도 이젠 어엿한 평택 시민입니다.
다르다는 선입견을 내려놓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정겨운 이웃으로 맞아주어야 합니다.
평택시가족센터에는 심쿵한 한국어 글쓰기 전시가 전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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