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의 명소 중 한 곳인 진해 보타닉뮤지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진해 드림파크에 위치한 경남 제1호 사립수목원입니다.

수목원이다 보니 겨울엔 식물을 볼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 크리스마스 장식과 각종 조명들로 잘 꾸며진 곳입니다. 또한 석양도 굉장히 예쁜 곳이라 저는 해 질 녘이 오후 5시 이후 다녀와봤습니다.

진해구청, 풍호동 쪽과 가까우며 창원에서도 안민터널을 넘어서 가면 약 20-30분이면 갈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주차장도 있었고, 제가 간 날은 손님이 많아서인지 주차관리요원분들도 계셨습니다. 참고로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2시이며 마지막 입장은 21시까지 하셔야 합니다.

대인 평일 입장권은 7천 원, 휴일은 8천 원이며 이 입장료 안에 음료도 포함되어 있어 전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소인은 평일 3천 원, 휴일 4천 원으로 저렴하며 36개월 미만 아이의 경우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애견 동반 입장은 불가하며, 계단 등이 많고 경사가 있어 유모차 반입이 불가하니 어린 아기랑 갈 시에는 아기띠 등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부에 따뜻한 난로는 물론이고, 추운 겨울 나들이의 온기를 느끼게 해줄 간식들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어묵, 고구마, 떡 같은 간식류는 물론이고, 빵, 조각 케이크, 각종 음료와 주스 등도 판매 중이어서 간단히 간식 드시고 가기에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특히 포토존들이 워낙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줄을 서서 찍으시더라고요.

알록달록한 조명들과 각종 장식들이 정성껏 많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동심으로 돌아가 신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중간쯤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을만한 놀이 기구들과 각종 뽑기 기계들도 준비되어 있어,

잠시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고 저는 갔을 때 즐기진 못했지만 토끼에게 먹이도 줄 수 있답니다.

특히나 제가 제일 감동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 보타닉뮤지엄의 제일 위에서 볼 수 있는 진해 석양 모습이었는데요.

진해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복산의 산 중턱에 위치하여, 한눈에 진해 먼바다까지 다 보이는 게 정말 멋있었습니다.

야생화 약 600여 종, 관목, 교목 등도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어 1월부터 12월까지 나무와 꽃들이 꽃을 피우고, 가을엔 단풍도 들며 열매를 맺어 매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식물들이 사계절 순서에 맞춰 개화하게 하는 기법을 둔 것인데,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겐 더더욱 좋은 구경 장소가 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저는 오늘 겨울에도 오기 좋은 장소로 소개 드렸는데, 이제 점점 날씨도 풀리고 봄이 되면

또 봄의 매력이 넘치는 보타닉 뮤지엄도 소개 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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