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조창배입니다!


경주에 걷기 좋은 여러 길 중에 월정교에서 시작해서

남천을 따라 경북천년숲정원으로 해서 통일전을 지나

염불사지 삼층석탑까지 이어지는 7.8km 정도

동남산 가는길이라고 있습니다.

경주의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여러 유적지들을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그 중에서 경북천년숲정원에서 시작해서

서출지까지 동남산 아래의 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도 2km 남짓이고 길도 평평하게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라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선 외나무다리 포토존으로 많이 알려진

경북천년숲정원에 주차를 하고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의 산책로는 잘 조성되어 있기도 하고,

나무 그늘 아래로 걸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경북천년숲정원을 벗어나면

그늘이 없는 도로변으로 걸어가야 하지만

이곳은 주변에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어

그 꽃들을 감상하면서 걷기에 좋았습니다.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말입니다.🌳

그 길을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학생 교육원이며

교원과 청소년 수련교육장인 화랑교육원을 지나면

다시 숲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숲속으로 이어지는 길은 아니고

대로변을 따라 지나는 길이지만

마치 숲속을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길입니다.

길 건너 평야도 훤히 보여 잠시 벤치에서

쉬었다 가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 길에서 벗어나 숲길 안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신라 49대 왕인 헌강왕과 50대 왕인 정강왕

두 곳의 왕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왕릉도 보고 올라가는 길이 제법 운치도 있어

가볼만했습니다.

두 분의 왕릉을 지나면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통일전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통일전 전각예쁜 연못도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삼국통일에 대한 업적을 기리며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통일전 옆으로는 신라시대 연못이며

왕을 구하는 서책이 나온 전설이

내려져오는 서출지가 있습니다.

이곳도 남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연못 주변으로

고즈넉하니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경주 산책하기 좋은 동남산 가는길에

일부 구간인 경북천년숲정원에서 서출지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구간은 남산 자락을 따라 평평한 산책로이면서

주변 풍경도 아름다워서 여유롭게

걷기에는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말입니다.

#경주 #경주시 #경북천년숲정원 #서출지

#화랑교욱원 #경주가볼만한곳 #대구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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