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의 오래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용인시 박물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용인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을

살펴볼 수 있으며,

역사를 바탕으로 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청소년,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 박물관은

2009년 11월 용인 동백택지 개발 지구를

설립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역사 문화공간으로서 개관하였는데요

당시에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란 이름이었지만

2018년에는 '용인시 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 | 9시~18시

월요일 | 휴관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 3로 79

문의 전화

(☎ 031-324-4796)

관람료는 무료라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동백 도서관 건너편에 위치하여 아이들과

용인시 박물관을 방문한 후에

동백 도서관을 방문해 보는 코스를

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앞부분에 차 10대가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고 뒷부분에도 비슷한 대수가

들어갈 공간이 있긴 하지만

평일임에도 다소 혼잡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주말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용인시 박물관은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기증실, 야외 전시실,

아카이브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인의 역사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유물들과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역사 체험실, 영상 체험실에서

아이들이 좀 더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해보였습니다.

전시해설

10시부터 16시까지

하루에 5회차가 진행됩니다.

회차당 최대 30명 이용 가능하며

시간을 선택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시간

1회차: 10시

2회차: 11시

3회차: 13시

4회차: 14시

5회차: 15시

10명 미만인 경우에는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지만,

10명 이상인 단체는

홈페이지 예약이 필요합니다.

계절별 방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유익한 방학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신청은 용인시청 통합예약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1층부터 둘러보았는데요~

1층에는 기획전시실, 기증실,

용인 아카이브실, 야외 전시실이 있습니다.

기증실은 박물관 개관부터 현재까지 수집해온

기증받은 유물들을 소개하는 공간인데요

용인의 역사를 위해 기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소중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습니다.

용인 아카이브실은 용인의 역사 문화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이라고 할 수 있으며

평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여는 불가합니다)

아카이브실은 불이 꺼져있어

외부 열람실을 보았는데요

다양한 책들이 있어

앉아서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기획 전시실은 특별 전시가 이루어지는 곳이라

상시로 개방이 되지는 않고,

전시가 준비되었을 때만 개방하고 있습니다.

야외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발굴조사 때 출도 된 우믈과 집자리, 돌방무덤 등

7기의 유구를 이전, 복원하여

실감 나는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옛 유물을 보며, 우리 선조들의 삶을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용인 역사실이 있으며

1전시실에서는 동백동과 중동의 구석기 유적부터

할미산성, 서봉 사지, 보정동 고분군에 이르기까지

선사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용인의 주요 유적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면

용인 역사실 입구에 활동지를 가지고

흥미롭게 박물관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할 것같습니다.

활동지는 스티커를 붙이고, 낱말을 쓰고,

생각을 써보기도 하는 등 재미있게 구성되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삼국시대의 용인에 대해서는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벽에 쓰여 있는 글귀를 통해

용인의 옛 역사를 알 수 있어서

관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인에서는 고려 시대에 들어

도자기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려 시대 전기 이후부터 조선 시대 말기까지

70개 소가 넘는 가마터가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도자기의 모습은 선이 곱고,

깔끔했고 전통적이고, 순고한 옛 유적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조아용 AI 키오스크도 이용해 보았는데요,

관련 질문을 하면 좋아용 AI 키오스크에서

대답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아이들이 관람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이해를 도와줍니다.

(화면 터치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전시실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용인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부터 쓰였던 용인이란 이름이

지금까지 내려져 왔다는 게 정말 신기했고

처인, 수지와 같은 이름도

오래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눈에 보이는 유물도 잘 지켜왔지만

보이지 않는 무형의 역사도 잘 지켜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역사들을 보존할 수 있는 것도

후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덕분에 우리들도

이렇게 좋은 문화를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대부의 방을 표현했는데요

조선의 수도가 한양으로 정해지면서

용인은 교통의 요충지로 떠올랐습니다.

용인은 중부 이남 지역과 도성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였고, 지리적으로 유리했던 용인에

이름있는 사대부 가문들이 터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용인 곳곳에서 이름난 가문들이 남긴

모역과 고택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역사 체험실과

영상 체험실이 있습니다.

역사체험실은 심곡서원 북 카페,

서리 고려백자 가마터 발굴 체험장,

서봉사 막새기와 스탬프 찍기 등

용인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름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지는 몰라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터와 같기에

놀면서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영상 체험실은 미디어 영상을 통해

용인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시청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용인시 박물관ㅇㅔ서

용인의 역사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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