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미리 국가정원에 대하여 공부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현재 저희들이 알게 모르게 많은 것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바뀌어가고 있다는 게 아니라 관람하고 산책하기에 좋은 곳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그렇게 바뀌어 가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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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의 든든한 쉼터이자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다녀왔습니다.

공원 곳곳을 걸으며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십리대숲 근처에 위치해 있는 안내센터에 들어가 봤습니다.

이곳에 한 번밖에 안 가본 터라 기억이 잘 안 나서 이번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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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센터를 들어가기 전에 뭐가 많은 것이 있더군요...

안내센터 건물 앞에는 음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목이 마를 때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저도 마침 목이 말라서 이용을 해봤는데 아주 시원하더군요...

1층 그늘진 쪽에는 세족장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앞쪽으로 맨발걷기 길이 있는데 그 길을 걸은 후 발을 씻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 길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끝나고 아내랑 한번 걸어보기로 했는데 못해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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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 올라가 보면 오른쪽에는 관광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며 시간 보내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극소심형 인지라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밖에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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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서와 상장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태화강 국가 정원이 울산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자랑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상장을 안 받아도 좋습니다... 안 받아도 좋으니 영원히 울산 시민의 곁에서 잘 자라줬으면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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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을 들어서니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소파와 모유 수유실이 보였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이 제법 넓은 공원이기에 한 바퀴 돌고 나면 꽤 힘든데 홍보관에 들어와서 잠시 쉴 수도 있고, 공원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태화강의 과거와 현재, 생태 하천으로 돌아온 태화강 등에 대한 사진과 글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울산 토박이가 아니라서 모든 사진과 글들이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태화강이 이렇게 1급수로까지 변화하고 국가 정원까지 생겨 울산을 빛내주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제2의 고향이기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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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는 "신비한 무지개 일곱 색깔 태화강 국가 정원"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진 사진들을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다양한 풍경이 갖고 있는 색에 맞춰 무지개색을 더해 거대한 달을 합성한 사진이었습니다.

색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되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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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을 멋지게 꾸며준 피트 아우돌프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올 때마다 새로움이 느껴지고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국가 정원의 다채로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주의 정원이라는 말이 국가 정원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저런 연출을 하게 될 유명한 사람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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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잠시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퍼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아니지만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퍼즐 맞추기를 해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왔으면 먼저 하겠다고 난리를 부렸을 텐데.... 이럴 때는 아이들을 안 데리고 온 게 꽤나 섭섭하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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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국가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옥상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옥상은 바람에 흔들리는 식물로 가득해 국가 정원과 하나로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듯했습니다.

옥상이 뭔가 바뀐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되게 좁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쉬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이런 곳이었나 싶은 생각이 느껴질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한번 가보시면 기분 좋게 쉬고 오실 수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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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잘 보셨는지요???

제목 그대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미리 태화강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생태하천으로 돌아오게 된 태화강을 알고 구경을 하시면 태화강 국가정원이 더욱더 새롭게 느껴지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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