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기자단 윤현란입니다.

꽃놀이 시즌에 꼭 방문하는 곳이 바로

벚꽃터널이 정말 예쁜 계양천 산책로인데

김포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죠?!!

올해도 변함없이 만끽하고 온 후기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와 날씨의 궁합이

좋은 편이 아니었던 데다가

갑자기 개화하는 바람에 흐린 날에

충분하지 못하게 꽃놀이를 했지만

계양천 벚꽃터널의 아름다움 덕분에

조금은 위안이 된 것 같아요.

벚꽃터널로 유명한 2024 김포 계양천 벚꽃축제는

4월 6일~7일 이틀간 금파로 계양천

산책로에서 진행되었으며 저는 축제가 끝난 후인

4월 10일에 투표를 마치고 방문하였습니다.

이날도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사진 결과물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벚꽃축제 시기에는 날이 좋아서 다행이었다는 생각!!

계양천 벚꽃은 김포우리병원 쪽에서부터

사우동 금파로까지 걸으며 꽃놀이를 즐길 수도 있고

사우역 근방 벚꽃터널 끝자락에서 시작해서

반대로 걸으며 즐길 수도 있어요.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사우역에서 내려서

계양천 벚꽃 쉼터 쪽에서부터 걸었습니다.

사우역에서 계양천 벚꽃길은

2번 출구로 나와서 김포시보건소까지 직진하면

바로 계양천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사우1교)가

나와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주차는 김포우리병원 주차장,

오일장 북변동공용주차장 등을 이용하시면 되고,

화장실은 풍년공원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우역에서 걸어오면서 커피 한잔 사서

마시면서 벚꽃길을 걸었습니다.

사우 1교 쪽에서 시작하면 바로 벚꽃 터널이 나와요!!

제가 이쪽 구간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계양천 벚꽃길은 계양천을 따라

1.5KM 정도 이어지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백배는 더 아름다운데

그 느낌을 표현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자연은 눈으로 감상하는 게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90% 정도 개화가 되었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있었어요.

꽃비 내리는 곳에서 인증샷을 찍으시는 분들,

꽃잎을 잡으시려는 분들...

각자의 방법으로 봄을 만끽하고 계셨어요. ​

그냥 비슷비슷한 길일 것 같지만

구간별로 풍경이 조금씩 달라서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가 없어요.

올해는 작년과 달리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여 정비가 되어 있었고,

새롭게 꽃을 싶은 구간도 있어서

더욱 깔끔하고 좋아졌으며

내년에는 자리를 잡아

더 예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벚꽃나무와 개나리가

함께 핀 구간이 가장 예뻤던 것 같아요.

사진도 또 다른 느낌으로 연출되고 말이죠.

풍년교에서는 잠시 멈춰 서서 감상해 보세요!!!

다리 위에서 앞뒤로 보는 풍경이

또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답니다.

솜사탕이나 달고나를 파는 상인도 있어서

걷다가 당 충전도 할 수 있어요!!

달고나는 캐릭터라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요렇게 LED 기둥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꽃비가 내리는 듯한 느낌이 리얼해서

발길을 멈추게 되더라고요.

함께 했던 엄마도 예쁘다고

사진 여러 장 찍어 가셨어요.

작년과 달리 나무 아래에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 와도 예뻤겠다 싶더라고요.

내년 계양천 벚꽃놀이는 저녁에 즐겨볼까 합니다.

봄이 짧아져 이런 시간들이 더 소중한 것 같아요.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근사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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