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대공원 가을 산책 단풍 맨발걷기
울산대공원은 언제나 가도 좋은 곳이에요.
지금은 단풍들이 예쁘게 물들고 낙엽들이 바닥에 깔리면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은 계절이랍니다.
울산대공원 어딜 가나 가을 단풍 구경 하기 좋지만 저는 정문 쪽으로 들어가서 단풍을 즐기고 왔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1시간 1,000원, 초과요금은 10분 단위로 200원 추가돼요.
울산대공원은 남녀노소 모든 계층을 위한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에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이랍니다.
이용 시간은 05:00~23:00까지 이용 가능하고요.
입장료는 무료예요. 장미원 동물원 키즈테마파크 등은 유료시설입니다.
공원 안에는 자전거 대여점도 함께 있어요.
1시간에 3,000원이고요 신분증 맡기시면 빌릴 수 있어요. 공원이 워낙 넓어서 자전거 타고 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공원 정문을 지나서 메타세쿼이아 길까지 걸어가 보도록 할게요. 아쿠아시스 앞쪽으로는 예쁜 조형물들이 있어서 함께 사진 찍기 좋고요.
건강지압길이 있어서 연못 따라서 걸어보실 수도 있어요. 앞쪽에 발 씻는 곳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나 봐요. 새로운 스폿이 생겼더라고요.
호랑이발테라스연못 포토존이고요. 버드나무와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물론 테라스 안에서 바로 보는 풍경 또한 너무 예쁘다는 것!! 호랑이 발 테라스 연못에서 예쁜 추억 남겨보세요.
조금 더 걸어서 가면은 떡갈나무들이 쭉 늘어서 있고요. 나뭇잎들이 바닥에 떨어져서 바스락바스락 밟을 때 나는 소리가 좋네요.
울산대공원 정문
메타세쿼이아 길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산대공원 안에 있어요.
정문으로 들어와서 아쿠아시스를 지나 현충탑까지 걸어오시면 바로 옆쪽에 숲이 있답니다.
앞쪽에 화장실 건물이 가리고 있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새 단장을 했더라고요. 이제는 산책로와 맨발산책로가 길이 나뉘어 있어서 더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었어요.
메타세쿼이아 숲길 세족장과 신발장 먼지 제거기가 제일 앞쪽에 위치해 있고요.
한쪽은 맨발산책로, 중앙은 관리 도로, 왼쪽은 산책로로 운영되고 있어요.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황토체험장도 있답니다.
길 양쪽으로 쭉쭉 뻗은 나무들이 멋스럽죠!! 아직 나무들이 많이 물들지는 않아서 11월 내내 방문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테이블과 평상도 놓여 있어서 나무 그늘 아래서 피크닉 즐기기 좋아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황토장까지 새로 생겼더라고요.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몸에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메타세쿼이아 길을 나와서 다시 정문 쪽으로 걸어가 보았어요.
중간중간 나무들이 물들고 있었고요. 바람에 낙엽들이 떨어지기도 하네요.
올해는 작년보다 단풍들이 더 늦어서 아직 물들지 않는 단풍들이 많아서 어쩌면 오래 가을 단풍놀이하기 좋은 거 같아요.
가볍게 정문 놀이터까지 걸어보았는데요. 여기는 조금 많이 물든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울산대공원 가을 풍경 모습들 보여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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