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너무나 잘 맞아떨어질 때

그리고 이념전쟁이 극대화될 때 발생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큰 피해를 입은 전쟁이 일어났는데요.

그 전에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기리는 곳이 충청남도보훈공원입니다.

호국영령의 혼을 기리는 호국공원이 전국의 여러 곳에 만들어져 있는데

충청남도보훈공원도 그곳 중 하나입니다.

자주국방은 시대를 막론하고 상당히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압도할 수 있는 군사력과 무기가 있어야 전쟁은 쉽게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일제강점기의 제국주의는 한 나라의 자원을 비롯하여 사람들을 착취함으로 큰 부를 가져다주게 됩니다.

가장 큰 부는 사람을 착취함으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는 독립운동, 한국전쟁등에서 희생하면서 국가를 지킨 분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호국이라는 의미는 국가를 위해 외부의 위협이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고

보훈이라는 것은 국가의 존립과 주권 수호를 위해서 신체적, 정신적 희생을 당하거나

뚜렷한 공훈을 세운 사람 또는 그 유족에 대하여 국가가 적절한 보상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국가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는 것은 많은 권리를 박탈당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의지대로 살아갈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부역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큰 부나 권리를 누릴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든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숲은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이라고 합니다.

탄소중립이라고 하는 것은 중요한 녹색성장의 이슈가 되었습니다.

여행하듯이 방문하고 산책하듯이 충남 보훈공원을 걸어봅니다.

일제강점기 전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대표적인 드라마로 미스터 선샤인이 있습니다.

각기 자신이 서있는 입지에서 바라보는 조선에 대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조선은 총(gun)과 영광(glory)을 보았지만 결국 슬픈 결말(sad ending)로 이어졌습니다.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아름답게 불타올랐으며 그렇게 사그라들었습니다.

숭고한 희생을 하였으며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의미를 담은 스토리가 쓰여 있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보훈공원에 임병직·이상재·이종일·민종식 선생 등

지역 운동가들의 혼과 숨결이 살아있는 거리도 조성해 두었습니다.

3·1 운동 때 자금조달에 힘썼으며 전기 학생평론특집을 발간해

양민학살 일경 등의 만행을 보도한 임병직 선생,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1896년 서재필 등과 독립협회를 창립하고,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 회장과 조선교육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월남 이상재 선생,

태안 출신으로 조선 말기 중추원의관 학원신문사장 국문연구회장 등으로 활약했으며

3·1 운동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의 민족지도자인 이종일 선생등이 있습니다.

홍성군에는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도 건립되고 있는데요.

빠르면 올해 느려도 내년에는 그 모습을 보일듯 합니다.

멀리까지 가면 호국은 고려시대의 원나라 침략부터

조선시대 일본의 임진왜란과 청나라의 병자호란등이 있지만

가까운 호국과 보훈의 의미는 일제강점기와 이어진 한국전쟁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6월이 되면 호국의 달이니 충청남도 보훈공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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