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중리전통시장'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대전 대덕구 중리북로37번길 26'에 위치한 중리전통시장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시끌벅적하며 활력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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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이 지역의 생필품 등 과일, 야채 생선 판매 등 주부들의 장바구니 시장으로 시작한 중리시장은 현재는 140여 개가 넘는 점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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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전통시장은 대전에 있는 전통시장 중에서도 규모가 큰 시장 중 하나로써 판매하는 물건들도 가지각색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도 다양하므로 하루 평균 1,000여 명 이상의 손님들이 방문할 정도로 대덕구에서도 인기가 많은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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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전통시장은 천장이 아케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날씨 구분 없이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편합니다. 주변에 있는 많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중리시장의 장점입니다. 물건 구매 시 1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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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길거리에서 보기 힘든 호떡도 시장에 오니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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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얼굴보다 큰 빵이 2,500원, 팥 도넛이 1,000원이라니 착한가 격입니다. 시장을 걷다 보면 후각을 자극하는 고소한 기름 냄새와 음식 냄새들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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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시장은 시장 간식뿐만 아니라 유명 맛집들도 많습니다. 칼국수가 유명한 도시답게 '홍두깨손칼국수'와 '황기왕짬뽕'도 원래 유명했지만, 최근 유튜버 떡볶퀸 님의 방문으로 더 유명해진 '불티나만두찜빵' 등이 모두 중리시장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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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시장에서 30년 넘게 운영 중인 곳들도 많아서 백년가게로 지정된 곳도 많습니다. 은혜반찬도 그중 하나로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 종류도 다양해서 손님들이 많고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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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시면 좀 더 알뜰하게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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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이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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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휴대폰으로 충전식/모바일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류 구매 시 5% 할인인데,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은 10% 할인으로 할인율도 더 높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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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보기 힘든 즉석에서 구워주시는 김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엄마가 집에서 석쇠에 한 장씩 구워주셨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 반가웠습니다. 친근감 있고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시장의 매력 때문에 매번 시장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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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중리전통시장 나들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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