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10월에 가볼 만한 곳 남당항 대하축제 가보셨나요?

대하 좋아한다면 강추합니다.

먹고는 싶은데 운전해서 가기 너무 멀다고요.

홍성역까지 기차 타고 간다면 홍성역에서 택시 타면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택시비가 걱정되시죠.

홍성군에서 남당항 대하축제 기간에 신바람 관광택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래 4시간 코스에 9만 원인데 4만 원으로 6시간 코스 13만 원인데 6만 원으로 할인해 준다니

친구들끼리 아니면 가족끼리 4명이서 다녀온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오늘 대문 사진은 홍성역에서 남당항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 장 담았습니다.

[ 홍성 관광택시 최소 3일 전 예약 02-6952-3125 ]

배차와 예산 문제 때문에 당일 예약은 안 되니

홍성 여행 계획이 잡히는 데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탑승 장소가 꼭 홍성역이 아니어도 됩니다.

홍성이라면 선택할 수 있으니 홍성역이나 버스터미널로 해도 됩니다.

남당항에서 대하만 먹는 계획이라면 4시간 코스로 충분하고,

광천의 토굴새우젓까지 이용한다면 6시간 코스로 하면 됩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광천김과 토굴새우젓만 이용한다면 기차 타고 광천역까지 가서 걸어가도 됩니다.

광천역 바로 앞에 광천시장이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홍성역까지 기차 타고 가서

4시간 코스로 택시를 이용해서 남당항 대하축제를 보고 돌아올 때

남당노을전망대에서 일몰을 보고 돌아오는 겁니다.

[ 용산-홍성역 당일치기 기차 시간 ]

새마을호 < 11:13~13:16 / 2시간 / 14,300원>

무궁화호<13:28~15:49 / 2시간 20분/ 9,600원 >

[ 홍성 – 용산역 당일치기 기차 시간 ]

무궁화호 (18:21~20:39 / 2시간 20분 / 9,600원

20:43~22:57 / 2시간 14분 / 9,600원 )

용산역에서 홍성역까지 새마을호는 2시간,

무궁화호는 2시간 20분 걸리니 4시간 코스로

택시 관광을 한다면 위에 기차표를 예약하면 좋을 겁니다.

홍성역 광장에는 홍성군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택시가 올 때까지 잠시 여기서 기다리면서 홍성 관광에 대한 모든 것을 물어봐도 됩니다.

이번에 잠깐 들렸는데 직원이 상주하면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네요

[ 홍성관광안내소 점심시간 12시~13시 ]

한 가지 주의할 것은 홍성관광안내소에 상주하는 직원이 1명이라

점심시간 (12시~ 13시 ) 1시간 동안은 문을 닫으니 이 시간은 피해 주세요

입구에는 홍성관광택시뿐만 아니라 홍성 시티투어도 안내문이 보이네요.

단체여행 10명 이상이라면 홍성 시티투어가 훨씬 착한 가격이니 참조하세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규모는 작지만, 산뜻 깔끔합니다.

원형 테이블이 있고 의자도 있어서 여기에 앉아서

여행에 대한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상담해도 됩니다.

정수기도 보이네요. 물이 마시고 싶다면 여기서 마셔도 됩니다.

[ 관광택시 4시간 코스 추천코스 ]

< 홍성역 – 남당항(대하축제) - 남당항(음악분수대) - 남당노을전망대 - 홍성역 >

왕복 1시간 대하 먹는 시간 1시간 30분, 음악분수대 30분, 노을전망대 30분,

시간이 조금 더 넉넉하다면 노을 전망대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30분 정도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우리는 남당항에 도착하자마자 대하를 먹으러 갔습니다.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서 정찰제 가격을 사용하니

어디를 가도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어디를 선택해도 대하 가격은 똑같은데 서비스 메뉴만 달라지지 선택해서 먹으면 됩니다.

우리 가족은 마돈나에서 먹었는데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 남당항 음악분수대 10월 운영시간

주말에만 운영 (한번 운영할 때 40분)

11시 / 12시 / 13시 / 14시 / 15시 /

16시 / 19시 20분 / 20시 20분

홍성 남당항 안에는 음악분수대도 있습니다.

남당항에서 대하를 먹거나 먹기 전에 시간이 맞는다면 음악분수대를 구경하면 됩니다.

야간에 보면 더 예쁠 겁니다. 여름(7월 ~8월)에는 매일 운영을 했지만,

가을 10월에는 주말에만 운영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집에 돌아가기 전에 남당항 바로 옆에 노을 전망대로 가볼까요

전망대 자체가 빨간 다리로 만들어서 여기서 노을을 보면 더 예쁘게 다가옵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홍성 관광택시 타고 남당항에서 대하를 먹고 온다면

일몰도 보고 힐링 그 자체일 겁니다.

홍성 10월 여행 코스를 강력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title":"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로 떠나는 투어 남당항","source":"https://blog.naver.com/hsgstory/223602885982","blogName":"함께하는 ..","blogId":"hsgstory","domainIdOrBlogId":"hsgstory","nicknameOrBlogId":"홍성이야기","logNo":223602885982,"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