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현 역사탐방 후 가기 좋은 백년가게 결성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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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에는 조선시대 동헌과 향방청 그리고

결성향교가 남아 있어 역사여행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결성현의 역사가 살아있는 결성동헌과 백종원의 3대천왕을 시작으로

여러 방송에 나와 홍성의 맛을 알리는 결성칼국수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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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현의 동문과 동헌, 향방청이 남아있는 결성읍성를 방문해 봤습니다.

결성읍성은 조선시대 결성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 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으로

1451년 완축하였고 성안에는 17개의 관아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동헌, 형방청, 책실과 복원한 동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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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읍성으로는 수원 읍성, 고창읍성, 낙안읍성, 해미읍성이 유명하며

읍성은 부, 군, 현 등 행정구역 단위에 따라 크기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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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일제에 의해 읍성 철거령이 내려져 대부분 철거된 후 읍성 안에는

군청이나 면사무소처럼 관청이 들어섰으며 큰 부지가 필요했던 학교도 많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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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읍성에도 결성면의 면사무소로 사용된 덕분에

헐리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는 동헌이 있습니다.

동헌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팔자 모양의 팔작지붕이고

책실은 앞면 2칸, 옆면 1칸 반으로 사다리꼴 모양의 우진각지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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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동헌 앞으로는 읍성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결성면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쉼터는 마을카페로 운영되며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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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동헌이 면사무소였다면 이곳 향방청은 치안을 맡았던 경찰지서로 사용되었으며,

해방 후에도 1984년까지 결성지서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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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읍성 역사탐방을 마치고 찾은 곳은 백종원의 3대 천왕과

각종 방소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백년가게 결성칼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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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품인 굴을 넣어 만든 얼큰한 굴칼국수는

전국 5대 칼국수로 인정받을 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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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긴 대기 줄로 한 시간 넘게 기다릴 때도

있지만 방문한 날은 평일이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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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칼국수 영업 안내

영업시간: 평일 11:00~16:00분까지

주말, 공휴일:11:00~19:0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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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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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창업해서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다시 아들에게

3대가 50년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결성칼국수는

홍성군에서 지정하는 맛집, 2021년 백년가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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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공식 인증받은 점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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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한 집,

생방송투데이 1416회에 굴칼국수로 방송 출연을 하셨어요.

방송에서 백종원도 매운맛보다는 개운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좋다고 칭찬을 했는데

그 이유가 멸치육수로 국물을 내서 굴 향이 지나치게 두드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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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은 굴칼국수와 덜어 먹을 수 있는 김치뿐입니다.

사장님의 비법 육수가 들어가 더 맛있는 굴칼국수는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이 잘 맞고 맛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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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칼국수는 단무지 대신 잘 숙성된 김치가 나옵니다.

아삭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는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재료를 찾다가 고민해서 내놓은 반찬이라고 합니다.

칼국수와 단짝인 김치는 시원하고 개운해서 칼국수와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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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특산품인 굴이 들어가고 통통한 면발에 김이랑 계란이랑 함께 먹으니

특별한 맛이 나서 자꾸 생각나게 되는 곳입니다.

먹으면서 왜 홍성군에서 맛집으로 선정 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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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조선시대 결성현의 교육을 책임 지던 결성 향교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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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성군 결성면의 결성동헌과 결성향교 그리고 홍성 맛집으로 유명한 결성칼국수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주말은 홍성에서 역사탐방하시고 홍성 특산품으로 맛 좋은 굴이 가득 들어간 굴 칼국수도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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