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서울근교 등산코스를 찾고 계신분

♧ 가평관내 정상뷰가 가장 아름다운곳을 찾고계신분

가평군 상면지역을 대표하는 명산 초가을에 다녀온 887m 축령산 등산기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등산의 계절에 접어들면서 가평의 명산을 찾는 등산객의 행렬 역시 나날이 늘어가고 있음을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요즘인데요, 오늘은 가평군의 상면지역을 대표하는 산이라 할 수 있는 축령산의 등산정보를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어요. 축령산은 887m에 달하는 높은 산이지만 가평 잣향기푸른숲을 경유하면 생각보다 쉽게 등정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정상부에서 동서남북 모든 방향을 내려다볼 수 있어 경치도 매우 훌륭한 편에 속하기에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산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령산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지만 해당 포스팅에서는 가평관내 루트를 중심으로 안내해드릴 예정이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축령산 자연휴양림은 가평군이 아닌 남양주시에 위치한 시설이며,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코스는 해당 포스팅에서 안내되지 않으니 이용에 혼선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가평 축령산 등산안내

축령산 등산코스

오시는 방법

축령산 단풍안내

축령산은 가평군과 남양주시의 경계로서

등산코스가 여러개 있지만, 가평군 코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여러면에서 편리합니다.

축령산 가평코스의 시작점은 상면 잣향기푸른숲으로 자가용을 이용해 잣향기푸른숲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신 뒤 입장권을 발권 후 등산로방향을 따라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사진촬영일은 2024년 10월 6일이며

단풍은 10월 중순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

(단풍소식에 대한 안내는 추후 발행될 글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잣향기푸른숲은 반려견 동반입장이 불가능합니다.(축령산을 가려면 해당 장소를 경유해야함)


축령산을 가장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오르는 방법은 잣향기 푸른숲을 경유하는 것이랍니다.

다만 산림시설 개방시간에만 방문할 수 있어 이른 아침 등산은 불가능해요.

축령산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은 잣향기푸른숲을 경유하는 방법이랍니다. 잣향기푸른숲을 경유하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 전체 등산로의 반이상을 산책길처럼 이용할 수 있어 산행 부담이 덜하고 나아가 가평의 상징과도 같은 잣나무숲을 비롯한 다양한 자연경관을 마주할 수 있어서 산행이 더욱 즐거워져요. 다만 잣향기푸른숲은 통행시간이 지정(09:00~18:00)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월요일을 비롯한 일부 공휴일에는 시설휴장으로 인해 입산이 금지되오니 이 부분은 참고하셔서 산행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잣향기푸른숲에서 축령산으로 향하려면 '사방댐'이정표를 따라 쭉 올라가시면 되며 숲속에 자리한 작은 호수가 나오는 장소부터 축령산 안내가 시작되오니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시면 어렵지 않게 등산로에 진입하실 수 있어요. 잣향기푸른숲의 나무목책에서 벗어나 일반 산길을 따라 15분정도 이동하면 축령산과 서리산의 기점인 절고개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오르막 등산로가 시작되지만 다른 산들과 비교했을때 생각보다 거리가 짧은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가시면 좋을 듯 해요.

계단과 바위산길, 그리고 또 계단과 바위산길이 이어지는 축령산 올라가는길

절고개를 기점으로 30분이면 올라갈 수 있어 비교적 쉬운 코스에요.

47번 국도에서 축령산을 바라보면 늘상 구름이 산정상에 드리워져 있어 굉장히 높은 산처럼 보이지만, 이미 잣향기푸른숲에 도착하는 순간 전체 높이의 반이상을 올라온 격이나 마찬가지기에 절고개를 지나고 나서부터는 축령산을 조금 만만하게 봐도 무방하답니다. 등산로는 산길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걷기 좋은 데크계단이 나오며 첫번째 계단이 끝나면 바위로 이루어진 등산로가 이어지고 곧이어 두번째 긴 계단이 나오는데 앞서 이용한 첫번째 계단보다는 코스가 굉장히 긴 편이지만 이렇게 높은 산에 오르기 좋은 데크계단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마음으로 등산을 즐길 수 있어 기분좋은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이자 마지막계단이 끝나면 지금까지 걸어올라온 모든 등산코스를 통틀어 가장 가파른 코스가 나오는데 막판 스퍼트라 생각하시고 저벅저벅 걸어올라가시면 어느새 가을로 물들기 시작한 축령산의 정상을 만나게 됩니다.

시야가 좋지않아 축령산의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다가오는 가을단풍시즌에 방문하면 더 아름다울 가평의 명산들

축령산의 정상에는 이곳에 다녀간 많은 등산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쌓아올린 거대한 돌탑과 그 앞으로 작은 정상석 하나가 세워져 있으며 가평관내 다른 산들과는 다르게 국기게양대가 설치되어 있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국기게양대는 축령산을 경계로 가평군과 인접해있는 남양주시에서 설치한 것으로 1950년대 반공희생자를 기리는 교훈적인 의미로서 조성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축령산의 자랑은 정상에서 360도 전체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이곳에서는 가평의 명산(명지산, 화악산, 연인산, 운악산, 대금산, 유명산 등)과 더불어 인근 천마산과 서울의 북한산까지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지만 날씨운을 저번주에 다녀온 운악산에서 모두 써버린 탓인지 희뿌연 구름이 시야를 덮고 있어 뻥뚫린 듯한 시원한 뷰를 만나지 못한 것이 작은 아쉬움으로 다가왔답니다. 다만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붉게 물들기 시작한 산정상의 풍경을 통해 두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축령산을 비롯한 가평관내 대부분의 산들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단풍이 시작될 예정이라고하니 시기를 잘 맞춰서 가평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공식블로그를 통해 하나하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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