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권정숙입니다~

경주 핑크뮬리가 만개했어요~

기다리던 핑크뮬리가 벌써 환하게 한가득 피었네요~

쪽샘지구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첨성대로 걸어갑니다~

쪽샘지구 임시주차장은 무료주차장입니다. (๑˃̵ᴗ˂̵)و ♡

길가로 노상주차장도 있습니다.

주차비는 1시간에 1100원입니다.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첨성대로 가는 길에 꽃길이 만들어져있네요~

꽃터널을 지나니 첨성대가 보여요~

첨성대 옆 신라복 사진촬영 체험하는 곳이 있답니다~

매번 지나다니면서 구경만 하다가

오늘은 날씨도 좋아 신라복 체험을 해봤습니다~

무료입니다~ ^^

어린이 신라복과 어른 신라복이 있고

첨성대 근처에서 사진을 찍고 반납하면 된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체험을 시작해봅니다.

도우미 어르신분들이 환복을 도와주시고

머리장식도 씌워주십니다~(❁´▽`❁)

오~~

관리가 잘 된 신라복 빛깔이 아주 화사하네요.

남자 여자 머리장식도 멋스러워요~

지나가시는 외국인분들이 "예뻐요~"라고 이야기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๑˃̵ᴗ˂̵)و ♡

이제 본격적으로 핑크뮬리 구경을 해봐요~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오셨어요.

핑크뮬리벼과의 다년생 식물이다. 벼과이다 보니 자세히 보면 벼와 비슷하게 생겼고 9~11월에 피는 핑크색 꽃이 인상적이며, 열매는 갈색이이다. 2012년 미국 가든 클럽에서 올해의 식물로 선정된 이후로 2013년부터 국내에 들어왔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핑크뮬리를 2급 유해종으로 지정했다. 핑크뮬리는 겨울 추위에 약한 편이나, 30도가 넘어가는 아열대에서는 번식력이 강한 편이라 앞으로 지구 온난화로 한국의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게 되면 기존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열대 기후가 될 수 있는 제주도에서는 핑크뮬리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만 이외의 지역에서는 인위적 도움이 없이 겨울을 나면서 번식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퍼질 가능성은 적다고 봐서 2021년 기준으로 아직까진 관상용으로 유지되고 있다.

- 출처 나무위키

핑크색 억새인가 했는데...

벼과 식물이고 벼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었군요~~

솜사탕처럼 포슬포슬 피어난 핑크뮬리는 볼수록 신기해요~

초록이분홍이가 잘 어우러지네요~

화사한 핑크뮬리 속에서 추억을 남기면서

가을을 즐겨봅니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뿌듯하네요~ ^^

해바라기는 아직 피지 않았네요~

귀여운 해바라기는 며칠 기다려야 되겠어요~

해바라기가 피면 이 또한 아주 멋있는 장면이 연출된답니다~

(작년 10월 사진입니다.)

첨성대 주위로 조성된 예쁜 꽃밭도 구경해 봐요~

구름이 지나가면서 햇빛이 나타났다 가려졌다 하네요.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반대편 갈대밭으로 넘어왔어요~

가을 가을 하네요~

나풀나풀 나비님도 만나고~

파란 하늘 아래 추억도 남겨보고~

사람 구경도 엄청 한 가을 나들이였습니다~

첨성대 핑크뮬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11월까지 화사한 핑크뮬리 매력 속에 빠져보세요~~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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