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보물!

삼척의 죽서루를 찾아~

최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누각 죽서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국보로까지 승격한 죽서루는 관동팔경 중 하나로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죽서루에 도착하면 바로 옆편에 큼지막한 주차장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무료주차장이고 죽서루 방문객이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입니다. 사진상 차가 많아보이지만~ 그래도 항상 비어있는 곳 한 곳은 있는 편이지요 주차 걱정은 없이 방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푸른하늘과 가을임을 알 수 있는 잔잔한 풍경입니다.

입구로 들어갑니다.

삼척 죽서루 운영시간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하절기(3월~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요청하시면 더욱 풍성한 관람이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죽서루의 역사

죽서루의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고려 시대인 12세기경에는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선 태종 3년(1403년)에 삼척부사 김효손이 중창한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증축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죽서루라는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누각 동쪽의 죽장사(현재는 삼장사)라는 절에서 따왔다는 설과 이름난 기생의 이름이 죽죽선녀 였고 그녀가 잠시 머물렀던 곳이 이곳이기에 그 이름을 따서 죽서루로 지었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아틀라스 박차영 기자가 올린 기사글이 있으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기사를 읽어보시고 죽서루에 방문한다면 더 풍부한 경험과 관람을 하실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7

이후 길을 걸어 누각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암석지대를 오르고 올라 누각에 도착하니 이게 웬걸~

모처럼 신발벗고 직접 누각위에 올라가보려 했더니~노란색선으로 출입금지를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개보수 공사가 이뤄진다는 내용이었던걸로 생각됩니다

누각 옆 암석에 올라서면 삼척 시내 정경을 한눈에 바라볼수도 있는데요 죽서루의 경우는 관동팔경중 유일하게 바다가 아닌 강을 끼고 있는 누각이라고 합니다. 오십천이라는 강가이지요.

건축적으로는 자연암반을 그대로 활용해 기둥을 세웟다는 것이 특이점이라고도 합니다. 자연과 건물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선조들의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죽서루를 송강 정철은 교과서에서 노래를 지어 부르기도 하였지요.

죽서루 내부에는 삼척도호부 관아지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관청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일행이 있었기에 생략하였습니다만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방문하셔서~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으로 가을 단풍과 함께한 죽서루 방문 포스팅을 마쳐 봅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읽고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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