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월 가정의 달 행사 현장, "내년에 또 만나요" 2024 의성 어린이날 큰잔치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이선희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서 곳곳에서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요~

저희 의성군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해 2024년 어린이날 큰 잔치를 준비하였답니다.

웹 포스터를 보고 홍보도 하며 기대를 많이 했건만 당일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행사가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비가 와도 안전하게 진행되었답니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에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두어 주차하기 편했어요. 또한 먼 거리에서 오는 아이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하였답니다.

이른 시간부터 부스 운영을 위해 준비해 주시는 주민들과 추진 단체에서는 바쁜 아침을 보냈어요~

드디어 개막을 알리며 내빈들이 참석하시어 축구공을 선물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축구공을 받은 아이는 세상 신난 표정입니다.

어린이 스타킹 대회에서는 아이들이 잘하는 장기 자랑으로 댄스도 선보이고, 태권도 발표하며, 끼를 뽐내어 봤어요~

이제 부스별 체험을 하기 위해 이동하며 위치를 찾기 어려웠으나 행사장 내에는 배치도를 곳곳에 붙여두어 도움이 되었어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군복을 입은 군인분들이셨어요. “여기서 뭐해요?” 군복을 입어보고, 총 쏘기도 알려 주셨어요~ 훈련 나갔을 때는 이런 텐트에서 잠을 잔다고 해요~ 평소 해 보지 못한 체험이라 재미있었어요

여기는 장바구니 꾸미기 체험 부스인데 얼굴 페인팅도 해 주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음료 나눔은 최고로 인기가 좋아서 오전 내 동이 났다고 해요~ 인기 최고!

지역의 토종 먹거리 퍼즐을 맞추니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를 주셨어요~ 저녁 반찬으로 해서 먹고 건강도 챙겨야겠어요.

소방차 연필꽂이 만들기도 체험하고, 전통 등 만들기 체험도 하고, 구디 백도 만들어 보고,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어 먹고, 재미있는 체험들이 다양했어요~ 정말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이었지요~

실컷 체험하고 나니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솔~ 솔~ 따라가 봤더니 양계협회에서 치킨을 맛있게 튀겨 주셨어요~ 우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짜장밥과 함께 친구들과 오순도순 배불리 먹었어요.

올해 어린이날은 친환경 저탄소 실천 활동을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쓰레기를 주우며 분리수거도 직접 해 볼 수 있었어요. 줍깅을 실천한 착한 아이들에게는 선물도 주었답니다.

무엇보다 최고로 신나는 놀이는 비 오는 날 비눗방울 놀이였어요~ 빗방울에 의해 터질 것 같았지만 비눗방울이 만들어지고 날아가는 것을 체험하며 이리저리 뛰어놀았답니다~

이렇게 행사를 마치고 두 손 가득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최고로 신나는 하루였어요.

행사장을 정리하며 박스를 치우는데 황금두꺼비를 보았어요~ 두꺼비 친구도 오늘 하루 잘 지냈나 봐요~^^ 황금두꺼비의 행운을 가득 담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쉬운 어린이들은 내년 어린이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겠죠. ^_^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