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야경 명소, 모르고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길치근린공원'의 밤 풍경

짙은 어둠 속 빛이 가득할 때, 눈앞에는 상상 이상의 장면이 펼쳐지는데요. 오늘은 '반짝반짝'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대덕구 야경 명소를 추천합니다.

대덕구의 야경이 궁금하다면 '길치근린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세요.

길치근린공원은 밤에 더 화려합니다. 귀여운 토끼 모형, 달 모형, 꽃 모형이 화려하게 반짝입니다. 이곳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달라졌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할 예정인데요. 그 이유는 다가오는 2024년 9월, 길치근린공원 복합센터를 완공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방문 전, 공원 이용 방법을 숙지하면 좋겠죠? 공원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공원 내 꽃, 나무 등을 눈으로만 보세요. 발생한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가야 합니다. 체육시설, 의자 등 각종 시설을 아껴주세요.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꼭 수거해 주세요.

위 사항을 지켜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길치근린공원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잠깐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대전IC 근처에 자리하여 비교적 접근성이 좋습니다.

낮에는 대전육교가 주인공이었다면, 밤에는 '길치근린공원'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어둠 속 가로수 아래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반짝이는 야간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길치근린공원에서 가장 자세히 봐야 할 곳으로 모형 꽃밭이 꼽힙니다. 소나무 숲 주변으로 수십 개 꽃모형에서 화려한 조명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나무와 꽃모형, 빛의 완벽한 합동무대 같습니다.

공원 조형물은 밤에 더 또렷하고 아름답습니다. 귀여운 토끼 모형과 초승달 모형이 있습니다. 시시각각 빛 색깔이 변하는 달 모형은 사진 찍기 딱 좋은 이색 포토존입니다. 이곳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 보세요. 이 풍경은 방문객을 동화 속 세상을 밀어 넣으니까요.

'비래정' 역시 낮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조명을 받아 운치가 있네요. 길치근린공원에서 산책하거나 운동을 했다면 밤에는 은은한 야경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길치근린공원 주변으로는 계족산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 조깅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 출입로 부근에 '흙먼지 털이기'도 있습니다.

공원을 밝히는 가로수들은 밤 산책을 더 낭만적으로 밝혀줍니다. 이곳에서는 대전육교와 가로수, LED 조형물이 어우러져 색다른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일과 공부, 집안일을 하느라 에너지를 쏟았다면 밤까지 움직이기에는 버겁기 마련이죠. 해가 지면 집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집 밖을 거닐며 밤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빛나는 꽃모형이 만들어낸 야경은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길치근린공원 야경은 모르고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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