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벽화로 만나보는 장생포 고래 이야기

울산 남구 장생포는 포경 역사를 토대로 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라는 고래체험 공간을 탄생시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울산 남구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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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알고 계신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그리고 장생포 문화창고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이처럼 대표적인 관광지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장생포 고래 벽화마을도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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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마을 이야기길의 고래 벽화 이야기는 다양한 테마와 여러 가지 벽화를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장생포 대표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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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벽화마을은 고래바다여행선 바로 맞은편에서 고래 창고 쪽으로 조금만 올라오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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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특구는 축제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 방문해도 주차 걱정 없어 편한 곳인데요!

고래박물관 옆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 이렇게 도로가 주차장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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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마을 이야기길의 벽화마을은 총 세 가지의 테마로 조성이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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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고 활기찬 고래 이미지를 통해 장생포의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1구간은 '고래의 꿈길'이며, 포경산업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장생포 사람들의 일상과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은 '장생포 이야기 길'이 2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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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3구간은 197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와 상품을 통해 옛 시절의 회상하게 하는 '추억의 골목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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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만나본 곳은 1구간은 바로 고래의 꿈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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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한 색채 때문인지 어떤 벽화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었는데요.

벽화 하나하나가 역동적이면서도 활기찬 느낌이라 장생포의 희망찬 미래가 보이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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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다양한 벽화들을 구경하면서 만난 장생포 우물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우물이 있어 반가웠는데요. 어릴 적 할머니 댁 앞마당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길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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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를 이용해 우물을 길러보는 체험도 가능하니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체험해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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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구간인 장생포 이야기 길도 걸어보았습니다.

2구간은 포경산업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장생포 사람들의 일상과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아놓은 '장생포 이야기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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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안 큰 감나무와 벽화를 연계해 그려놓은 감나무 따는 부자의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목마를 태운 아빠의 입가에 미소가 번져 보는 이마저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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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의 옛 모습을 담고 있는 장생포 이야기 길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는데요.

골목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러펴졌던 장생포의 마을의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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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마을 사람들의 고래와 함께 한 세월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벽화도 있었는데요.

포경선에서 잡아올린 고래를 해체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고래고기를 즐겨 먹었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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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장생포에서는 고래고기를 맛볼 수 있지만 수급 난항으로 많이 사라지고 몇 집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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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벽화마을 골목 사이로 들어가니 마치 유영하고 있는 고래를 만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창문 사이를 피해 유영하는 고래와 새끼 고래들과 함께 헤엄치는 고래들까지 아주 다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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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하나하나에 다양한 컬러로 만날 수 있는 고래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대왕 고래 외에도 범고래, 향고래, 밍크고래와 혹등고래까지 다채롭게 그려져 있어 멋진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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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마을 이야기 길 고래 벽화 이야기를 따라 걷다 보면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민분들을 위한 야외 운동기구들도 있고 원두막 평상도 있어 햇빛을 피해 잠시 쉬어가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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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장생포의 옛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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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방문한다면 과거의 추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생포를 방문하신다면 장생포 대표적인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장생포 벽화로 만나는 고래 이야기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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